7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7회에서는 이효리 모녀가 여행을 마무리했다.
이날 엄마와의 꿈같은 여행을 끝내고 제주도로 돌아간 이효리는 공항에 마중 나온 남편 이상순을 "여보"라고 부르며 두 사람은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상순과 집으로 이동하며 이효리는 "전화해야겠다"라며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엄마 안 피곤하대?"라고 엄마의 안부를 물었다. 친언니는 "엄마 얼굴 폈다"라며 반갑게 말했다.
이효리가 언니에게 "옛날에는 짜증이 났는데 안 나더라? 고맙고"라고 말하자 언니는 "나이 먹어서 그래. 너무 변하지 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뒤로 갈수록 재밌어서 더 있고 싶었다"라며 여행의 아쉬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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