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국민대상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 복지향상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저희 부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소식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배려하고 나누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더 좋은 일로 계속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기부 캠페인 기획 및 참여 독려부터 자선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기부,코로나19 위기 장애가정 후원, 에너지 나눔 캠페인 및 해외아동결연캠페인 참여, 장애인식 개선 운동 참여까지 수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하고, 지난 8월에도 기부라이딩(마라톤) 행사를 주최해 지속적인 장애아동 지원 활동에 힘쓰는 등 사회에 모범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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