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엄마가 12살 아들을 깨우며 냄새부터 맡는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빠를 잃고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와 엄마의 아침 일상이 보인다. 엄마는 자고 있는 금쪽이를 깨우며 가장 먼저 냄새부터 맡고, 금쪽이가 일어나자마자 얼른 씻고 오라며 재촉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금쪽이가 씻으러 나간 뒤에도 침대와 이불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홍현희는 “흔히 아기들 뭐 쌌을 때.. 저도 요즘 확인해보는 그런 자세인데”라며 뜻밖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엄마는 금쪽이가 화장실에 벗어둔 옷을 살펴보다 금쪽이의 옷에서 무언가 발견한다. 엄마는 금쪽이를 화장실로 호출하고, 옷에 묻어 있는 흔적을 보여주며 “이렇게 묻을 정도면 냄새 안 나?”라며 다그친다.
오은영은 이를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과연 금쪽이 옷에 있는 수상한 흔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다른 영상에서는 손을 꼭 잡고 어디론가 향하는 금쪽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바로 6년 전 갑작스레 떠나보낸 아빠가 있는 납골당. 유골함 앞에 앉은 엄마는 아빠를 기억하지 못하는 8살 동생을 위해, “아빠의 뼈는 여기에 남고, 아빠는 하늘에 계신다”라고 설명해준다.
이내 금쪽이는 이 상황이 어색한 듯 유골함 근처를 서성거리다가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런데 12세 금쪽이의 문장완성검사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된다. 바로, ‘나는 때때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는 답변. 이에 엄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한편 6살에 아빠를 떠나보내야만 했던 금쪽이. 과연 금쪽이의 사연은 무엇인지, 오 박사는 아빠를 잃은 후 불안에 떨고 있는 남매를 치유할 수 있을지 16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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