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민영, 성희롱 담긴 녹취록 폭로…고경표 이별 위기에 눈물 ('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75092.1.jpg)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의 행복도 잠시 이별의 위기에 놓였다.
이날 최상은과 유마담(진경 분)을 위협하는 강선진(오륭 분)의 행보가 대담해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제이미(박민영 분)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 강선진은 이나그룹 건설의 주식을 요구하며 정길태(안석환 분) 회장을 협박하는 한편 제이미 프로젝트 증거를 잡기 위해 최상은 집에 사람을 보냈다.
강해진(김재영 분)을 통해 위험을 알게 된 유마담은 최상은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이나그룹의 비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종합] 박민영, 성희롱 담긴 녹취록 폭로…고경표 이별 위기에 눈물 ('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75087.1.jpg)
![[종합] 박민영, 성희롱 담긴 녹취록 폭로…고경표 이별 위기에 눈물 ('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75089.1.jpg)
자수하기 위해 집을 나선 유마담을 붙잡은 최상은은 "그냥 내 옆에 있어. 나 또 버리지 말라고. 나도 엄마라고 부르고 싶단 말이야. 엄마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종합] 박민영, 성희롱 담긴 녹취록 폭로…고경표 이별 위기에 눈물 ('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75091.1.jpg)
최상은은 정지호의 미래에 해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이별을 결심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에 최상은은 "지난 5년 동안 마주 앉아서 밥 먹는 것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헤어질 결심을 한 최상은의 마음을 모르는 정지호는 "앞으로는 매일 같이 저녁을 먹자"고 미래를 그렸다.
![[종합] 박민영, 성희롱 담긴 녹취록 폭로…고경표 이별 위기에 눈물 ('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75090.1.jpg)
강선진이 화장실로 쫓아 들어와 최상은을 성희롱하고, 강진그룹 회장과 강해진의 모친 최란희(양정아 분)을 몰아내겠다는 발언을 담은 녹음 파일을 현장에서 공개한 것. 이에 대로한 강진그룹 회장이 강선진을 끌어내리며 모든 상황이 일단락됐다. 13년 전 최상은이 강선진에게 소스를 부으며 그토록 분노한 이유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모든 일을 폭로한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언젠가 목요일에 지호씨가 법원으로 저를 불렀을 때 법정에 선 지호씨를 처음 봤는데 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보고 싶다"며 "혹시 제가 늦게 되면 기다리지 말고 밥 먹어라. 기다리지 말고”라고 말했다.
![[종합] 박민영, 성희롱 담긴 녹취록 폭로…고경표 이별 위기에 눈물 ('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75088.1.jpg)
"그날 그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라는 정지호의 내레이션이 엔딩엔 안타까움이 담겼다. 최상은, 정지호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게 될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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