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장소가 서울이라는 말을 듣고 “가지 마, 차비가 더 들어”라며 반대한 이천수는 심하은이 뜻을 꺾지 않자 일 때문에 자칫 아이들과 가정에 소홀해지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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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고 생각한 이천수는 “다음에 얘기하자”고 했으나 심하은은 다음 주에 강의를 나간다며 “차 좀 빌려줘”라 했고, 이천수는 “차는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며칠 후 심하은과 함께 학교를 찾은 이천수는 강의하며 워킹 시범을 보이는 심하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집으로 돌아와 행복해하는 심하은에 “멋있었어”라 했다. 이어 “일해라”라면서 “내가 서포트 해 줄게”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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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심하은은 일을 다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던 이천수가 찬성으로 마음을 바꿔 기분이 좋다면서 “멋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 해 응원을 불러왔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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