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화보 촬영장이다. 오늘 실험적인 걸 많이 한다. 특이하죠?"라며 셀프 캠으로 현장을 공개했다. 퇴근 후 이정현이 찾아간 곳은 단골집이었다. 그는 "화보 촬영 때문에 어젯밤부터 굶었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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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올해 4월 득녀했다. 그는 "매일 아침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아기가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선물인 줄 몰랐다. 아기를 보면 '더 잘해야겠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했다.
특히 이정현은 딸 100일을 맞아 직접 백일 상을 차렸다. 이정현은 "제 손으로 만든 걸 해주고 싶었다. 케이크 만든 거 놓고 꽃시장에서 사 온 꽃으로 백일 상을 만들고 사진을 예쁘게 잘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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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출산한 뒤 100여 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모유 수유 하면 살이 금방 빠진다고 하더라. 3개월 정도 하니까 잘 빠진 것 같다. 잡곡밥 한 주먹에 야채 많이 단백질 조금 이렇게 식단을 하니까 살이 쭉 빠졌다. 커피를 좋아하는데 임신 때 1년 반을 끊었다. 잠을 푹 자려고 노력했더니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현은 "10대 때는 영화 '꽃잎', 20대 때는 가수, 30대 때는 다시 배우로 돌아왔다. 그리고 40대가 왔다. 결국 40대가 왔다. 40대에서는 곧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가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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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이정현은 "항상 액션 신을 찍고 나면 멍이 들고 타박상이 있다. 그걸 샤워할 때 안다. 굉장히 보람되다. '해냈구나', '리얼하게 살았구나'처럼 훈장 받는 느낌이다. '리미트' 때도 온몸이 상처 투성이었다"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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