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의 선한 영향력이 난청인 팬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정동원이 스마트 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과 함께 오는 9월 3일 '올-포유: 올리브 유니온 for you' ESG 자선콘서트(이하 '올-포유'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올-포유'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다. 올리브 유니온의 보청 기술력과 인기 트로트가수 정동원의 목소리, 선한 영향력이 결합해 난청인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정동원은 "난청인 팬들과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애정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은 유튜버 박위(위라클)가 맡았으며, 콘서트 티켓은 올리브유니온 고객을 포함해 난청인(또는 그 가족)이 이벤트 응모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교부된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티켓 2매를 받는데, 콘서트에 올 2명 중 1명 이상이 난청인이면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이벤트 응모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오는 19일까지 연락처와 응모 사연을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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