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서하얀 子 준우·준성
父母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
"엄마 필요했다"·"난 싫었다"
父母 재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
"엄마 필요했다"·"난 싫었다"

임준우, 임준성 형제는 엄마 서하얀과 셋이서 집 밖을 나섰다. 첫째 아들 임준우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붙잡고 눈을 떼지 못했다. 서하얀이 “누구랑 대화하냐”고 묻자, 임준성은 “내가 아는 누나를 소개해줬다”며 임준우의 소개팅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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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은 골퍼 아들들을 위해 골프 의류 매장을 방문했다. 형제는 상반된 패션 취향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부러움을 안겼다. 서하얀은 “사이즈가 한 달에 1인치씩 는다”며 “미치겠다. 작으면 다 아빠 줘야 된다”고 말했다.
세 모자는 떡볶이집을 방문했다. 형제는 먹는 취향까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서하얀은 형제를 살뜰히 챙겼고 형제 역시 엄마를 자상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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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이 “준성이는 어떠냐”고 묻자 임준우는 “여자 앞에서 허세란 허세는 다 잡는다”고 했다. 서하연이 “아빠 닮았다”고 하자 임준우는 “그게 제일 싫다”며 몸서리쳤다.
2013년 프로골퍼 김현주와 이혼한 임창정은 세 아들이 있는 상태에서 2017년 서하연과 재혼해 두 아들을 더 낳았다. 이날 임준우, 임준성 형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하얀을 새엄마로 맞이했을 때의 느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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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하얀은 형제의 진심에 눈시울을 붉혔다. 임준우에게 엄마란 “엄마는 그냥 엄마다”라고 했다. 임준성은 “당연한 존재”라며 “엄마가 있었어야 했으니까”라고 했다. 임준우는 재차 “그냥 엄마”라고 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임창정X서하얀 부부가 홍서범X조갑경 부부와 당구 내기가 펼쳐졌다. 500을 친다는 임창정은 홍서범과의 대결에서 13:3으로 이겼다. 이후 짜장면을 먹게 된 홍서범은 "우리는 첫 키스를 짜장면 먹다가 했다. 그때 먹은 짜장면이 제일 달콤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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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첫 키스 했냐는 물음에 임창정은 "5월 9일 9시 48분 정도다"라며 "우리는 노래방에 갔다"라고 밝혔다. 서하얀은 "자기 노래 1번부터 10번까지 부르더라. 청포도 먹여주다가 입도 오더라"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방 단독 콘서트를 했음을 밝히며 "내가 살면서 가장 가슴이 터질 뻔한 날이었다"라고 밝혔고 홍서범은 “나도 짜장면 먹다가 터질 뻔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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