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자식 간 다툼에 무능력
딸에게 체벌…"딸 안쓰럽다" 반응도
최고기·유깻잎, 이혼 소재로 지속적 방송 출연
딸에게 체벌…"딸 안쓰럽다" 반응도
최고기·유깻잎, 이혼 소재로 지속적 방송 출연

시청자들은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육아 솔루션을 통해 변화된 가정의 모습을 기대했다. 자식의 문제는 곧 부모의 문제. 방송이 진행되면서 이지현에 대한 문제 역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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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딸은 비닐봉지를 뒤집어쓰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방송 이후, 아이들을 차별하는 듯한 이지현의 모습에 비난이 쏟아졌다.
이지현은 2015년 tvN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같은 고민을 털어놓은바. 해당 방송이 재조명되며 비판이 거세졌다. 딸과 아들이 싸우는 상황에서 이지현이 딸에게 체벌하는 장면이 그려진 것. 일부 시청자는 “딸에게는 망설임이 없다”, “딸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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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은 자의든 타의든 꾸준히 여러 방송에 나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7년의 공백을 가졌던 이지현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2016년 이혼했다. 이혼 후 이들은 각자 다른 이성과의 연애를 공개했다. 최고기는 자신을 알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의 작가와 연애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결별했다. 유깻잎은 중학교 동창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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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부부의 만남, 이혼 후 열애 사실 공개 등 자극적인 소재로 꾸준히 방송 출연을 하는 최고기와 유깻잎. 이들 부부는 최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소식을 전했다.
최고기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오박사님께 (상담) 받는 것 자체가 기회”라면서 이혼 가정에서 자라는 딸 솔잎 양을 위한 출연이라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출연료와 TV 출연의 기회도 있다"고 덧붙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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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유튜버란 직업 자체가 관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 수위가 높아질수록 화제성과 시청률이 보장받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싱글맘'의 육아와 '이혼 부부'의 사생활이 언제까지 시청자들의 공감을 보장할지 알 수 없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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