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의 청혼에 "예스"
힙한 디자인의 프러포즈링
'2살 연상' 현아, 先호감→용기 낸 고백
던, "지금 만나면 안 돼?" 연하남의 직진 맞고백
7년 열애 결실 앞둔 두 사람에 쏟아지는 응원
힙한 디자인의 프러포즈링
'2살 연상' 현아, 先호감→용기 낸 고백
던, "지금 만나면 안 돼?" 연하남의 직진 맞고백
7년 열애 결실 앞둔 두 사람에 쏟아지는 응원

현아와 던은 지난 3일 밤 인스타그램에 커플링 사진을 올리고 애정을 과시했다. 던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Marry Me?"라고 적어 청혼한 사실을 밝히자 현아는 "당연히 Yes지"라고 답했다. 현아는 "고맙고 고맙고 늘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조개 모양의 반지 케이스와 반지 사진도 올렸다.
반지는 프로포즈링 하면 떠오르는 평범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 '힙한 커플'다운 힙한 디자인의 프러포즈링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게시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모양의 반지를 네 번째 손가락에 끼고 손을 서로 포개어 잡는 모습도 담겼다. 반지는 두 사람이 함께 활동한 '핑퐁'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연상시키기도 해 더욱 로맨틱하다
수많은 팬들은 놀라면서도 축하의 댓글로 두 사람을 축복하고 있다.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늦은 밤 '깜짝 발표'를 한 두 사람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에 현아는 집에 와서 과일 소주와 소주잔 사진을 찍어서 던에게 보냈고, 던은 현아가 혼자 마시면 외로울까봐 자신이 있는 곳에서 함께 술을 마셔줬다. 이에 현아를 용기를 내어 "내가 너를 좋아한 지 오래됐다"고 고백하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던을 위해 "기다려주겠다"고 했다. 던은 "지금 만나면 안 되냐"며 직진 고백을 했다. 던은 현아의 마음을 그간 알지 못했지만, 이미 자신 역시 현아를 향한 마음이 커져있었던 것. 그렇게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아이돌의 연애는 금기와도 같다. 이런 금기를 깨고 팬들에게 솔직하게 연애 사실을 밝히고 당당하게 연애해온 두 사람. 사랑의 결실을 맺는 날을 앞둔 두 사람에게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