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상민이 ‘더 지니어스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방송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결승전에서 이상민은 임요환을 누르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결승전은 1대 1 매치로 진행된 가운데 레인보우 재경을 제외한 총 10명의 탈락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아...
KBS2 ‘태양은 가득히’ 기자간담회 현장의 한지헤, 윤계상, 조진웅, 김유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은 기획 당시 한지혜, 윤계상, 김영철, 조진웅 등 배우들을 캐스팅한 데 이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현재 4회 방송을 마친 '태양은 가득히'가 받아든 성적표는 전국시청률 5.2%(닐...
최근 가요계에 표절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심심찮게 들려오는 말이 있다. '장르적 유사성'이 바로 그 주인공. 이를 두고 방송인 김구라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I Got C)' 표절 논란을 놓고 “장르 유사성은 표절 논란의 만능 방패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애매한 표절 기준에 이슈만 양산하는 현 상황을 아프게 꼬집은 말이 아닐 수 없다. 헌데 표절 여부를 따지기 어려운 일이 더러 발생하...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 강호동이 부활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 대표로 소치로 향했던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팀은 최초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호동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편으로 꾸며진 '예체능' 외에도 쇼트트랙 남·여 경기 중계 팀에 합류해 시청자의 눈높이의 맞춘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때 '씨름 장사'로 체육인이었던 강...
‘앙큼한 돌싱녀’ 속 이민정 이민정이 돌아왔고 거침없어졌다. 그런데 묘하게 바닥에 가라앉은 듯, 그녀가 보여주는 감정의 깊이가 함께 느껴진다. 배우 이민정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이민정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민정 스스로는 결혼 이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큰 변화는 없다”라고 대답했지만, 결혼이 만들어낸 이미지 탓...
조승우, 그는 여전히 거침없고 통렬했다 조승우는 여전히 거침없었다. 오랜만에 TV로 복귀한 배우 조승우는 2012년 MBC 드라마 ‘마의’로 수상한 대상을 비롯해, 그가 다시 TV로 돌아오게 된 이유와 관련된 질문들에 그의 가슴 속 뜨거운 생각들을 끄집어내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조승우는 ...
조승우와 이보영(왼쪽부터)이 ‘신의 선물 14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그리고 바로와 한선화 등 출연배우들은 하나같이 “출연을 결정하는 것에 망설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 김수현과 기동찬 역의 이보영, 조승우 두 배우는 출연하게 된...
‘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2회 2014년 2월 27일 오후 10시, 11시 방송 다섯줄요약 고시촌 식당 딸 나애라(이민정)는 계획적으로 접근한 차정우(주상욱)와 달달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물론 가능성을 보고 접근한만큼, 정우는 고시에 패스한 일등 신랑감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 사표를 던진 차정우. 나애라는 번번이 투자를...
돌아온 이보영에게서는 여유가 흐른다 돌아온 배우 이보영에게서는 여유가 느껴졌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드라마는 이보영에게 지난해 대상 수상 이후 첫 복귀작, 배우 지성과의 결혼 이후 첫 복귀작 그리고 KBS2 ‘내딸서영이’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2연승을 거둔 뒤 선택한 차기작이...
뜨겁다 못해 데일 지경이었던 화제의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그 폭발적인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시청률이 전부가 아니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별그대'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타들과 일반 대중 사이에서 두고두고 회자되며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텐아시아에서는 지난 27일 종방한 '별그대'를 기념해 그간 등장한 수많은 패러디를 통해 드라마를 되짚어봤다. ...
김성수 KBS 협력제작국 국장 KBS가 2014 협력제작국 외주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1991년 첫 외주제작 제도가 시행된 지 올해로 23년. KBS 1TV, 2TV 통합 35%에 육박하는 외주제작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현재, 이번 협력제작국 외주정책이 얼마만큼의 실효성을 띨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독립제작사, 애니메이션 협회, KBS 협력제작국, 콘텐츠사업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궁금하세요? 방송을 보는 내내 귓가를 맴돌았던 음악이. 슬플 때는 더 애처롭게, 즐거울 때는 더 신이 나게 흥을 돋우는 방송 프로그램의 BGM. 기억을 담고, 마음을 위로하는 음악의 힘은 방송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2014.02.20.~2014.02.26.)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은 무엇이었을까요. 방송계 이슈를 프로그램에 삽입된 음악으로 알아봤습니다. DJ 텐이 내 멋대로 뽑아본 BGM 주간 차트 TOP3! 신사...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출연진이 100회를 기념해 ’100′을 몸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이 어느새 100회를 맞았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병만족의 열두 번째 생존지는 바로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보르네오. 100회 특집을 포함한 이번 생존 대결에는 임원희, 황현희, 봉태규, 이영아, ...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왼쪽부터)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시청률 30%를 향해 마지막 숨을 고르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와 정면 승부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앙큼한 돌싱녀’의 첫 회 방송 편성시간은 ‘별에서 온 그대’ 21회 방송시간과 겹친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로서 큰 부...
불륜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이토록 따뜻한 호응을 받았던 예가 있었을까? 2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얘기다. 배우자의 불륜에 맞닥뜨린 30~40대 부부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사건에 치중하는 여느 드라마와는 달리 등장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치밀하게 집중하면서 드라마의 품격을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실감있는 결혼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