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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무│“형이 유전무고, 아버지가 유기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장동민 동민 체육대회에서 상모 돌리기를 하고 일본에 가서는 작은 상가에서 무상수리 무상보상을 하며 정형돈 형네 형의 돈을 빌려 산 무로 형님에게 깍두기를 담아주고, 심형래 형네 형에게서 빌린 돈으로 상무상고를 설립한 엘리트. 그는 바로 KBS '씁쓸한 인생'에서 상무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상무 상무다. 요즘 바쁘겠다. 유상무: '씁쓸한 인생', '할매가 뿔났다', '성공시대' 세 코너를 맡고 있고, 선배급이라서 내가 맞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 2009년 6월 4일

    XTM 밤 10시 10분 오늘은 속지 말자. 대머리 액션의 신성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한 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던 날 “ 가 벌써!”를 외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오늘 편성된 는 올해 칸에 다녀온 그 영화가 아니다. 1999년 만들어진 이 영화는 살인 박쥐떼가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내용의 공포물로서 그저 그런 B급 영화들을 만들어 온 루이스 모노가 연출을 맡았다. 시체에 박힌 박쥐 발톱을 본 박쥐 전문가 쉴라 박사(디나 메이어)는 ...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메리가 대구를 사랑한 이유

    “스코틀랜드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등으로 유명한 매튜 본의 신작들이 선보이기도 한다. 상업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가 아닌 평단과 관객의 반응을 살피기 위함인데, 먼 훗날 DIMF가 그런 페스티벌이 되길 바란다.” 이와 같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집행위원이자 뮤지컬 평론가인 원종원 교수의 발언은 DIMF의 정체성과 미래를 한 눈에 보여주는 지점이다.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22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국제...

  •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3일 “연기자 A씨 등 6명을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류를 같이 투약한 혐의로 검거...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3일 “연기자 A씨 등 6명을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류를 같이 투약한 혐의로 검거했다. 이들 중 브라운관에서 현업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포함돼 있으나 현재 검찰에서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신원을 특정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혀. 보도자료 시절이 하 수상하니, 클럽에서는 춤추지 말고, 명동에서는 데이트 하지 말아야겠어요 (…) 속편을 준비 중인 에이스토리, 최근 이영애가 이 작품에 출연하지 않겠다...

  • 김현석 감독│야구에 살고 영화에 살고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1978년 봄, 야구장 외야석 잔디에 누워 맥주를 마시면서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야구공을 보는 순간,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몇 년 뒤, 프로야구 태동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한 소년 역시 “80년대식으로 화끈한 야구”를 선보였던 해태 타이거즈의 어린이 회원 점퍼를 입고 동네를 활보하면서 꿈을 꾸었다. 소년은 자라서 소설가도 야구감독도 아닌, 영화감독이 되었다. 김현석 감독을 이야기하면서 그의 유난한 '야...

  • 더위 사냥은 최신 미드로!

    1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유료 케이블 채널 HBO의 독주였던 여름 시즌에 이제는 20여 개의 채널들이 저마다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현지에서는 여름 내내 재방송을 봐야 하는 따분함이 없어졌다. 그러나 현재 메이저 방송사처럼 케이블 시리즈에도 수사물이나 법률, 의학 시리즈가 늘어가는 추세라 장르의 획일화가 우려된다. 지난해 CBS가 캐나다 특수 경찰 시리즈 를 방영해 짭짤한 재미를 봐서인지, 올해는 NBC가 또 다른 캐나다 ...

  • 영화 <마더>

    *이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은 과 닮아 있다. 한 소녀가 죽었고, 경찰은 용의자에게 더 이상 폭력을 휘두르지 않지만 여전히 강압적인 방식으로 용의자의 증언을 얻어낸다. 그러나 소녀가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빨래 널어놓듯 걸린 채 죽으면서 드러나는 건 처럼 무능한 공권력이 아니라 마을 전체가 감추고 있던 비밀이다. 에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마을 바깥에서 흘러들어온 외부인이었고, 사건을 해결하...

  • 닭살에는 김 빼기가 명약

    지문 다가가기 무릇 커플이란 사회에서 필요악이다. 얌전히 집-학교-직장만을 오가는 솔로들에 비해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소비와 지출을 반복하는 커플들은 내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신 선량한 시민들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곤 한다. 특히 동행인의 숫자와 반비례하는 염치는 인간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함에 분명하니 '그냥 내비둬~'의 노인들은 이러한 커플의 폐단을 막기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난 열사임에 틀림없다. “오빠, 우리 둘이 이러고 ...

  • MBC <트리플>│여섯을 위한 트라이앵글 협주곡

    피겨스케이팅이라는 소재 때문인지 스포츠, 김연아와 관련한 질문이 빗발치자 이윤정 감독은 웃으며 대답했다. “저희 드라마는 스포츠 드라마가 아닌데… 사랑이야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많은 드라마들이 거대한 명분과 담론을 앞세우는 요즘, 사랑이라는 소재에 집중했다는 소박한 목표가 오히려 눈에 띄는 드라마 MBC 의 제작 발표회가 연출을 맡은 이윤정 감독과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민효린, 김희 등의 출연 배우가 참석한 ...

  • 김혜수, SBS <스타일> 출연.

    김혜수, SBS 출연. 김혜수는 에서 패션잡지사 편집차장 박 기자 역할을 할 예정으로, 에는 이밖에 류시원과 이지아 등이 출연한다. 보도자료 김혜수 청룡 영화제 드레스 컬렉션 다시 한 번 보는 건가요! MBC , 지난 1일 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1.3% 기록. SBS 는 8.5%, KBS 는 8.7%. 보도자료 21.3 : 8.5 = 고현정+MBC 사극 영상 : 정려원+SBS 사극 영상? ^^; 신동엽,...

  • 함영훈 감독│다양한 형태의 진정성이 담긴 드라마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꼭 '그 때'였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었던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한국 드라마가 '막장'의 파도에 휩쓸리기 전의 마지막 나날이었던 2007년 여름의 MBC 과 겨울의 KBS 같은 작품들이 그렇다. 특히 자칭 루저, 그러나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지닌 '동네 히어로'들의 일상과 황금 찾기라는 판타지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허허실실의 기운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자화상을 ...

  • 이준혁│My name is..

    My name is 이준혁(李浚赫). 깊을 준에 밝을 혁을 쓴다. 태어난 날 은 1984년 3월 13일. 로봇 장난감 을 가지고 싶은데 집에서 사줄 여력이 안 됐다. 그래서 스케치북에 메칸더 V 같은 걸 그린 다음에 부위별로 오려서 관절마다 스테이플러로 붙여 나름의 로봇 장난감을 만들어 놀았다. 이모가 영화광 이다. 어릴 때 같이 살았는데 이모 때문에 학교 끝나고 올 때마다 비디오 두 편씩을 빌려서 들어갔다. 그러다 영화관에서 최초...

  • 이준혁│꿈의 하수인

    이준혁이라는 배우를 만나는 것은 마치 영화에서 미리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반전을 확인하는 것에 가깝다. 충격적이진 않지만 신선한 반전. SBS 에서 차승원 옆에 있어서 평범해 보였던 키는 180㎝를 넘기고, 얼굴에선 시청률 30%대의 주말극 SBS 출연과 문영남, 노희경, 김은숙 등 스타작가와의 작업으로 다져진 노련함과 자신감보단 20대 중후반 청년의 앳된 호기심과 불안감이 엿보인다. 하지만 가장 적응하기 힘든 건, 역시 그의 출연작 어디에...

  • <2009 외인구단> vs <천하무적 야구단>│이 남자들이 야구하는 법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다. 지난 4월에 개막한 프로야구 2009 시즌은 뜨거워지는 여름처럼 점점 더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더욱이 전국민적인 야구의 인기는 각 구장을 넘어 드라마와 예능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20여년 만에 돌아온 MBC 과 KBS '천하무적 야구단'은 모두 야구를 위해 뭉친 남자들의 이야기다. 그러나 이 남자들은 야구라는 공통분모를 제외하면 모든 것이 다르다. 실미도를 연상시키는 지옥훈련 을 받는 외인구단은 자못 비장...

  • 2009년 6월 3일

    channel J 아침9시/밤9시 2006년 방송된 NHK 아침드라마 이 매일 channel J를 통해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고 있다. 아이모리 겐이치(미우라 토모카즈)와 그의 딸들이 어머니를 잃은 후 살아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자 홈드라마로 특히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셋째 딸 사쿠라코를 연기한 미야자키 아오이는 이 작품으로 그해 일본 TV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영화 로 유명한 테라지마 시노부와 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