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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노홍철 교제

    장윤정-노홍철 교제. 두 사람은 노홍철이 지난 몇 년간 끈질기게 구애, 최근 장윤정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고. 장윤정은 SBS 의 '골드미스가 간다' 촬영장에서 “노홍철 씨가 마음을 표현한지는 꽤 오래됐다. 그동안 TV 속 이미지가 강해 남자친구 감으로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한 달 전부터 진심인 것을 알고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함께 출연중인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더 이상 맞선을 보지 않고 ...

  •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한중일 합작 드라마 <서복> 만든다”

    6월 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막을 올린 '제 4회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주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서울시)가 5일 저녁 폐막했다. 2007년 부산에서 열린 '제 1회 동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 행사에는 올해 한중일 및 대만, 홍콩, 베트남, 태극,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80명의 드라마 작가들이 참석했다. 내년에는 모든 제작진을 위한 '아시아...

  • 츠마부키 사토시│너만 보면, 눈물이 주룩주룩

    기자 회견 중, 츠마부키 사토시가 웃음을 터트리자 사방에서 귀가 따가울 정도로 카메라 플래쉬가 연신 터져 나왔다. 한 순간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그의 웃음은 유난히 크고 환하다. 야무진 얼굴 생김을 배반하며 무너지듯 미소가 번지는 그 순간의 드라마틱함은 그가 울 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여 지는지 생각하지 않는 듯 멋대로 표정을 구기며 울어버리는 츠마부키 사토시는 참 잘 우는 배우다. 그것은 그가 단지 눈물을 잘 흘린다는 말이 아니다. 어...

  • 츠마부키 사토시│“일본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단순히 '미남 배우'라고 부를 수 없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다. 특히 지난달 개봉한 영화 에서 그는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표현하면서 한국어로 대사의 절반가량을 소화 하는 열정을 보였다. 전부를 쏟아 붓는 그 몰임의 쾌감이 너무 좋아서 촬영 끝날 무렵에는 울어버렸다는 이 열혈 배우는 심지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때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었다. 지난 5월 23일 있었던 기자회견 중 츠마부키 사토시와의 문답을 공개한다. 한 ...

  • 츠마부키 사토시│키무라 타쿠야, 오다기리에게도 없는 것

    츠마부키 사토시는 예쁘다. 이제는 너나 할 것 없이 갖다 붙이는 '꽃미남' 이라는 단어지만 츠마부키 사토시를 이야기할 때 이보다 더 적절한 것을 찾기도 어렵다. 몇 년 전 한 연예 프로그램에 츠마부키 사토시와 조인성이 함께 출연 한 적이 있다. 누가 더 꽃미남 이냐는 실없는 논쟁을 부추기고 싶진 않지만 바로 옆에 우월한 기럭지와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조인성이 있음에도 말간 얼굴을 하고 사심 없이 웃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에게서 눈을 뗄수 없...

  • 유준상│오늘을 비추는 거울 <삼총사>

    “우리 이번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못 지켰잖아요. 아토스를 비롯한 총사들은 고난 끝에 왕을 지켜내는데, 우리는 우리의 왕을 못 지켰으니까 연기하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뮤지컬 (The Three Musketeers) 를 만화 같은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그 순간 아차, 싶어졌다. “ 가 사실은 굉장히 허황된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요즘은 '어쩜 이렇게 현실과 같은가'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지금 이렇게 아무도 서로를 지켜주려 ...

  • 정신 못 차리는 어른들께 양희은 씨를 추천합니다

    지난 번 MBC 에서 춘리 코스프레를 하고 출연한 임예진 씨가 놀림을 당했던 거 기억나시죠? 물론 임예진 씨 놀려먹는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그 복장 자체가 놀림을 유도한 설정이긴 하지만 차차 정도가 너무 심해지더라고요. 그러다 급기야 “다음 주엔 스모 선수 복장으로 나오지 그래요?”라는 소리까지 나오자 양희은 씨가 곁에서 “제가 어울려요, 스모는” 하며 막아주시는 거 보고 '역시!' 했답니다. 그래놓으니 벌떼처럼 깐죽대던 무...

  •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신의 저울>에게 다시 묻고 싶은 2009년

    6월 3일부터 6일까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의 주최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 방송작가 콘퍼런스'는 한중일 및 아시아 6개국 80여 명의 드라마 작가들이 모여 교류하는 자리였다. 각 국가별로 드라마 한 편씩을 선정해 감상한 뒤 자유토론을 갖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 중국의 (赵丹) 등이 발표되었으며 한국 드라마로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되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극본상과 한국방송작가대상을...

  • 범블비

    남자가 어른이 된다는 건 자기가 번 돈으로 장난감을 살 수 있다는 걸 뜻한다. 하지만 나이에 맞게 대부분의 경우 장난감에 대한 욕망은 핸드폰, 자동차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 방향으로 진화하게 마련이고, 소수의 사람들은 비싸고 마니악한 피규어로 자기만의 컬렉션을 만든다. 어쨌든 어릴 적 그토록 가지고 싶어 했던 변신 로봇에 대한 로망과는 세월의 거리만큼이나 멀어지게 된다. 나 역시 그랬다. 2007년 영화 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사실 어떤 찬사...

  • 고현정

    고현정 : “지금이 딱 좋은 것 같아요. 결혼도 해봤고, 이혼도 해봤고, 자식도 아들 딸 하나씩 낳은 것도 좋은 것 같고, 현대인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지병 같은 것도 생겼고. (웃음) 너무 건강한 것보다는 배우에겐 이렇게 골골한 게 멋진 것 같기도 하고. 일도 있고, 친구도 있고, 그리고 이렇게 편하게 뵙고 싶은 분들 만나서 인터뷰도 할 수 있고. 그냥 딱 좋은 것 같은데요. 서른아홉이라는 나이도.” - 와의 인터뷰에서 수많은 일들이...

  • 라이트 형제, 날 설득해줘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 문득 공포에 질리는 순간이 있다. 올해도 그랬다. 비행기 탑승 시간은 앞으로 20분. 면세점 쇼핑도 성공적이었다. 고된 출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도 예년에 비해 가볍다. 그런데 니스 공항 대기실 창문으로 이륙하는 비행기를 지켜보다가 갑자기 의아해졌다. 도대체 어째서? 어떻게 저따위로 생겨먹은 수십 톤짜리 쇳덩어리가 수백 명의 인간들을 싣고 공중을 열 시간 넘게 떠 있을 수 있는 거지? 이런 의문이 생기는 ...

  • 스피스 레이싱, 슬로우 레이서

    지난 주 '2009년 상반기 엔터테인먼트 결산' 포커스를 내놓은 는 이번 주 '상반기 드라마 결산'을 준비 중입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엔 늘 한 주의 회의가 있는데, 지난 주 2009년에 방영된 드라마 한편 한편을 곱씹어 보던 끝에 우리는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 라니, 이라니 정말 옛날 같다. 요즘엔 인기를 끄는 속도보다 잊혀지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아.” 그러게요. MBC 의 첫 회를 보고 가슴 두근거렸던 것도,...

  • 봉준호 감독│“스포일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완벽주의자 라거나, '봉테일'이라는 별명으로 오해되고 있지만, 봉준호 감독은 사실 느슨해서 재미있고, 굵직하게 호탕한 사람이다. 칸에서 조우한 송강호가 엄지를 치켜들고 호들갑스럽게 에 대한 반응을 표했다는 이야기를 전할 때, 시사회장에 모신 변희봉이 “봉 감독, 뭐-얼 걱정을 해!”라며 특유의 호탕한 목소리로 어깨를 치던 순간을 흉내 낼 때, 김혜자의 소녀 같은 조근조근한 대화법을 따라 할 때, 마치 그는 배우들의 영혼에 빙의된 소년 마냥 실...

  • 2009년 6월 8일

    EBS 밤 9시 50분 5월 25일부터 방송되었던 5부작 다큐멘터리 '설득의 비밀' 의 4부와 5부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교사, 영업사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일반인 도전자들은 4부에서 그동안 배웠던 설득의 기술들을 총동원하며 '설득의 꽃'이라 불리는 협상을 배우게 된다. 경매 게임을 통해 협상 현안에 대한 지식, 감정 통제 능력, 승부 근성, 상대의 감정을 꿰뚫는 능력 등 협상의 자질들을 살펴보고 '죄수의 딜레마' 게임...

  • 선우선│슬픔을 이겨내게 했던 음악들

    MBC 은 '재발견의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은 세련된 도시여인의 대명사였던 김남주 가 능청스러운 주부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사극 속의 강인한 남자였던 최철호 는 그가 얼마나 코미디에 대한 재능이 많은지 증명했다. MBC 시트콤 에서 궁상맞은 대리의 모습을 보여주던 윤상현 은 불과 몇 개월 만에 그룹 부활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부르는 재벌 2세로 변신해 우리를 놀래켰다. 그리고, 선우선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