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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6월 10일

    KBS2 오전 9시 30분 가능하다면, 등교를 미루고 출근을 늦추자. 사랑방 같은 오전 토크쇼 의 세트장을 가득 메운 오늘의 주인공은 슈퍼주니어 다. 프로그램 사상 최다 출연자인 이들은 '내조의 여왕', '고령 아이돌' 등 별명을 적은 이름표를 붙이고 나와 각자의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오늘 방송에서는 1, 2층으로 나누어진 이들의 숙소를 공개하고 일일 엄마를 자처한 전원주가 이들과 함께 부침개를 먹는 모습이 방송 된다. 그러나...

  • KBS <결혼 못하는 남자>│아베 히로시는 잊어라

    직설적인 제목 때문인지 많은 기자들은 주연배우 중 유일한 기혼자인 지진희에게 결혼을 필수적이라 생각하느냐 물었고, 그는 “충분히 사랑해보고 나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꼭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대답했다. 아마 사회생활 중인 미혼 남녀의 평균적인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많은 미혼자들이 결혼을 인생의 한 가지 옵션 정도로 여기는 시대, 모두가 결혼을 '안' 한다고 말하는 시대에 6월 15일 첫방송을 앞둔 KB...

  • 차승원, 김선아│“조국은 결과가, 미래는 과정이 더 중요한 사람”

    유권자들 앞에서 자신의 실패한 연애담을 늘어놓는 바보 후보 신미래와 세상에서 제일 영악한 천재 정치가 조국이 만들어내는 SBS 의 이야기는 리얼한 판타지다. 인주시청에서 벌어지는 온갖 부정과 음모는 너무나 진짜 같지만, 그것들을 극복해 나가는 신미래의 존재는 동화에나 등장할 것처럼 비현실적이다. 그래서 을 끌고 나가는 김선아와 차승원은 한 회 안에서도 코미디와 정치극, 멜로와 드라마 등 온갖 장르를 다 보여주고 있다. 도무지 이들이 아니고서...

  • 미실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지문 다가가기 신라 최강의 권력자 미실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좀처럼 제 손을 더럽히지도 않는다. 한 템포 느릿한 눈썹의 움직임, 입술을 끌어올리는 동작, 상대(주로 남자)를 바라보며 눈을 깜박이고 미소를 띠는 것만으로도…미실의 목적은 '백프로' 달성된다. 죽이려던 덕만을 놓친 병사에게 “사람은 능력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부주의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라며 나긋하게 말하다가 순식간에 베어 죽이...

  • 그룹 빅뱅의 에세이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제작돼

    그룹 빅뱅의 에세이 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제작돼.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뮤지컬 전문 기획사 설앤컴퍼니, 블루스테이지 등은 빅뱅의 대성과 승리가 직접 출연, 그들이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뮤지컬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 이러다 YG엔터테인먼트보다 (주)빅뱅이 더 커지는 거 아니에요? ^^; MBC , 올 초부터 한 농촌의 땅을 분양받아 벼농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현재 의 출연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

  • 팀 강│“킴볼의 매력은 농담도 진심으로 하는 순진함”

    사람의 성격을 도형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tvN 의 수사원 킴볼 조의 성격은 네모반듯할 것만 같다. 웃음이라고는 모르는 포커페이스는 물론이고, 패트릭 제인(사이먼 베이커)이 전화 한 통으로 살인사건 피해자의 아들을 동물원으로 불러내자 진지한 표정으로 “이제 당신을 의심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굳이 입 밖으로 꺼낸다. 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한국계 팀 강이라는 사실은 국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몇 몇 적극적인 네티즌들은 그의...

  • 팀 강│익숙한 듯 낯선 향기, 팀 강을 알려주마

    형용모순처럼 들리겠지만, 팀 강은 익숙하게 낯선 느낌을 풍기는 사람이다. 쌍꺼풀 없이 살짝 끝이 쳐진 눈매와 편안한 콧날, 단단하게 자리 잡은 턱 선이 풍기는 지극히 동양적인 느낌과 단정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 눈으로 짐작하기에도 상당한 양감이 느껴지는 어깨근육은 요컨대 '교포 스타일'의 한 전형이다. 굳이 그의 유려한 영어 발음을 확인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이미 몸에 배어 있는 이국의 흔적으로 그의 출신을 짐작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셔츠 차...

  • 오오이시 시즈카│한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일본드라마

    “일본 중년 여성들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리움'이라는 정서 때문인 것 같다”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주최로 열린 제4회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에 참석한 일본의 드라마 작가 오오이시 시즈카는 자신의 주위 친구들도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일본의 유명 드라마 작가들과 한국 감독,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올 하반기 일본의 TV 아사히와 SBS에서 방영 예정인 텔레시네마 프로젝트...

  • 대체 솔비는 왜 피겨 하겠다고 나선 걸까?

    너 M.net 보지? 솔비 지금 피겨 스케이트 잘하고 있는 거야? 글쎄? 너 솔비 별로 안 좋아하잖아. 잘하든 말든 너랑은 상관없는 일 아니야? 솔직히 별로 안 좋아하지. 그래서 궁금한 거야. 지금 잘하고 있는지, 열심히 하고 있는지. 혹시라도 생각보다 잘하고 있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진 않으니까. 아하, 비난의 알리바이를 나에게서 찾으시겠다는 말이구먼? 그런데 그건 정말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인 거 같아. 처음에 솔비가 김연아 CF...

  • 디지털 케이블TV쇼│왜 지금 다시 디지털 케이블TV인가

    매 년 열리는 디지털 케이블TV 쇼는 그 해 케이블TV 업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2007년의 가장 뜨거운 주제는 한미 FTA였고, 2008년에는 IPTV와의 경쟁이었다. 그리고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에서는 ‘J:COM의 디지털화 전략(J:COM`s Digitalization Strategy)’과 ‘디지털 패러다임 변화와 소비자(Digit...

  • 2009년 6월 9일

    MBC 오전 9시 30분 MBC 의 '강자' 역으로 TV에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 때부터 정수영에게는 남다른 뭔가가 있었다. 올해 나이 스물여덟, 그런데 MBC 에서는 푼수 같은 점술가 '지화자' 로, 에서는 무능한 남편과 줄줄이 딸린 아이들에 대책없는 친구 신미래(김선아)까지 챙기느라 허리가 휘는 똑순이 공무원 '정부미'를 동시에 연기하면서도 전혀 위화감 없었던 그의 모습은 아무래도 5남매 대가족의 장녀라는 데...

  • 장윤정-노홍철 교제

    장윤정-노홍철 교제. 두 사람은 노홍철이 지난 몇 년간 끈질기게 구애, 최근 장윤정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식 커플이 됐다고. 장윤정은 SBS 의 '골드미스가 간다' 촬영장에서 “노홍철 씨가 마음을 표현한지는 꽤 오래됐다. 그동안 TV 속 이미지가 강해 남자친구 감으로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한 달 전부터 진심인 것을 알고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함께 출연중인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더 이상 맞선을 보지 않고 ...

  •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한중일 합작 드라마 <서복> 만든다”

    6월 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막을 올린 '제 4회 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주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서울시)가 5일 저녁 폐막했다. 2007년 부산에서 열린 '제 1회 동아시아 방송작가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 행사에는 올해 한중일 및 대만, 홍콩, 베트남, 태극,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80명의 드라마 작가들이 참석했다. 내년에는 모든 제작진을 위한 '아시아...

  • 츠마부키 사토시│너만 보면, 눈물이 주룩주룩

    기자 회견 중, 츠마부키 사토시가 웃음을 터트리자 사방에서 귀가 따가울 정도로 카메라 플래쉬가 연신 터져 나왔다. 한 순간도 놓치기 아까울 정도로, 그의 웃음은 유난히 크고 환하다. 야무진 얼굴 생김을 배반하며 무너지듯 미소가 번지는 그 순간의 드라마틱함은 그가 울 때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여 지는지 생각하지 않는 듯 멋대로 표정을 구기며 울어버리는 츠마부키 사토시는 참 잘 우는 배우다. 그것은 그가 단지 눈물을 잘 흘린다는 말이 아니다. 어...

  • 츠마부키 사토시│“일본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단순히 '미남 배우'라고 부를 수 없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다. 특히 지난달 개봉한 영화 에서 그는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표현하면서 한국어로 대사의 절반가량을 소화 하는 열정을 보였다. 전부를 쏟아 붓는 그 몰임의 쾌감이 너무 좋아서 촬영 끝날 무렵에는 울어버렸다는 이 열혈 배우는 심지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때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주었다. 지난 5월 23일 있었던 기자회견 중 츠마부키 사토시와의 문답을 공개한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