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56세의 나이로 사망. 2004년 췌장암 수술, 2009년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건강 이상설이 계속되었던 스티브 잡스는 지난 8월 애플의 회장직을 팀 쿡에게 물려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70년대 애플을 창업해 PC 대중화를 이끌고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내놓으며 스마트폰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 스티브 잡스는 혁신적인 경영 방식과 마케팅을 통해 IT 업계의 천재로 불려왔다. 10 아시아 5G와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었던 뮤지컬 초대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공지한 것과 같이 리플을 남겨주신 총 10쌍의 독자 여러분을 에 초대합니다. 10/8 (토) 오후 3시 학전블루소극장 별별별 / 키르아 / apple316 / ejinnj / herealice 10/9 (일) 오후 4시 학전블루소극장 달코나 / csjy0416 / greensmile / opaline / senaaac ※ 주의사항...
2007년부터 시작된 KBS 시즌 3이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6일 방송되는 이번 특집은 '12:1 스타를 부탁해'란 이름으로 가수 이승철과 그의 지인 12명이 함께 출연해 이승철에 대한 속설과 오해를 파헤치는 내용이다. 이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연예인이 아닌 게스트가 함께 출연한다는 점과 의 상징이기도 한 사우나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김광수 PD는 “일단 이번 특집은 말 그대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특집으로, 파일럿 성격이 강하다”라며 “...
마지막에 수양은 웃었다. 무수한 사람들을 베고 천하를 얻은 대신 사랑하는 딸 세령(문채원)과 반목했던 서릿발 같은 세도가, 혹은 철혈 군주 세조는 비록 눈 먼 낭군일지라도 사랑하는 이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딸의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고 돌아섰다. 6일 종영한 KBS 가 묘한 여운을 남기는 해피엔딩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아비, 수양대군을 연기한 김영철의 눈빛 덕분이었을 것이다. 연기 경력 38년, KBS 의 궁예, KBS 의 백산, 영화 의...
지난 5일 첫 방송을 한 SBS 가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는 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14.2%의 시청률로 종영한 의 시청률을 이어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이지만, 첫 회에서 안정적으로 이야기 전개를 선보이며 기반을 만들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는 종영을 앞두고 23.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방송보다 1.7%p 상승했다. MBC 는 6.9%의 시청률로 0....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붐: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언제든지 이용해 달라” – 방송인 붐이 5일 MBC '라디오 스타'에서 한 말. 붐은 “김희철이 하는 프로그램 중 탐나는 프로그램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사실 '라디오 스타'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고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화요일에 방송되는 SBS 과 '라디오 스타' 중 하나를 고르라...
붐이 오디션 프로그램 SBS (이하 ) MC로 나선다. 붐은 메인 MC를 맡은 윤도현을 도와 경쾌한 현장 등을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붐은 “가수가 되고 싶어 17살 나이에 12번 오디션에 도전했기 때문에 도전자들의 열정과 절실함을 알고 있다”며 “많은 참가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붐은 이미 지난 2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국내 오디션 '응원 쇼케이스'에 등장해 입담을 발휘했...
델리스파이스가 KBS 4강 축하 무대에 오른다. 최근 5년 6개월 만에 7번째 정규 앨범 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 델리스파이스는 의 무대에서 '항상 엔진을 켜둘게', '차우차우' 등 히트곡과 7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슬픔이여 안녕'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 중 '차우차우'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지난 8강부터 생방송에 돌입한 는 국카스텐, 피아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
다섯 줄 요약 연간 5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자녀를 둔 모든 아빠들의 라이벌”인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고민은 “내 아이들이 뽀로로에게 아빠를 빼앗겼다고 생각한다”는 것. 최 대표는 신입사원 시절 몸담고 있던 광고기획사의 신규 사업이었던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어 , 등의 실패를 거울삼아 제작에 참여했고, “돈을 못 벌어도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면 행복하다...
최강희는 자신이 “드레스가 잘 안 어울리는 여배우”라고 말했다. 맞는 얘기다. 사실 최강희는 맨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다.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반짝이는 눈동자와 풍부한 표정, 키 큰 새를 떠올리게 하는 긴 팔다리는 그가 굳이 레드카펫 위의 여신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재미있고 사랑스런 배우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29일 종영한 SBS 의 노은설은 그런 최강희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캐릭터였다. 강단 있고 구김 없고 솔직하고 ...
이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좀 더 냉정하게 말하면 외면할 수 없는 생계수단이다. 얼굴을 알리기 위해 혹은 작품 홍보를 위해 어려워도, 내키지 않아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예능이다. 그래서 자신의 매력을 가장 잘 발산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말재주가 없어서 토크쇼 출연이 겁나는가, 아니면 너무 많이 출연해서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는가. 혹은 몸으로 때우는 건 뭐든 자신 있는가. 또는 동반...
SBS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변화하는 게임의 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멤버들의 캐릭터들이다. 신발에 방울을 달든 누군가가 스파이가 되든, 결정적인 재미를 좌우하는 건 게임에 임하는 플레이어들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눈치가 빠르고 다른 사람을 속이는 연기에 능한 유재석이 스파이로 활동하는 것과, 상대적으로 어리바리하고 순진한 개리가 스파이로 활동하는 것은 게임의 재미 포인트가 완전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이들은 '런닝맨'이라는...
힘과 배팅 스피드 모두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 자기 몸에 맞는 타격 폼을 찾지 못한 유망주를 보는 느낌. 지난해 7월 첫 방영 했던 SBS '런닝맨'(이하 '런닝맨')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폐쇄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이라는 콘셉트는 기존 SBS 게임 버라이어티의 계보 안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었지만 정작 프로그램은 긴박감 넘칠 수 있는 요소들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다. 재밌다, 재미없다는 것보다 중요한 건 그 가능성의 발현...
SBS '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장혁은 물었다. “런닝맨은 결과를 위해서는 과정은 상관 없는” 방송이냐고.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팀인 개리에게 휴대폰으로 가짜 미션을 전송한 유재석과 지석진의 음모는 분명 정정당당함과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적어도 '런닝맨'의 세계 안에서는 허용될 뿐 아니라 권장되기까지 하는 것이다. 우승자가 되기 위해서 협잡과 꼼수가 난무할수록, 그래서 장혁의 의문이 반복될수록 역설적으로 '런닝맨...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유예. 검찰은 지드래곤이 지난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은 일본 투어 중 팬이 권한 담배를 두세 모금 흡입한 뒤 버렸던 상황에 대해 진술했으며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인데다 흡연양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고,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지드래곤과 YG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