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줄 요약 영화 출연진이 모였다. 알고 보면 털털한 옆집 여동생 같은 박예진과 도련님 대결을 벌인 김수로와 임원희, 노래도 기타도 잘하는 지현우,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목욕탕에서 비보잉 실력을 자랑한 박재범이 충만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어릴 적 에피소드부터 시작한 이들의 이야기는 술에 취해 휴대폰 안테나를 열쇠로 착각한 박예진, 처음 박재범의 모습을 오해한 지현우의 이야기 등으로 이어졌다. 오늘의 대사: “임원희 씨는 잘하...
Mnet 의 TOP7은 190여만명 중의 7명이다. 그만큼 가수라는 꿈에 가까워진 지금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일주일마다 다가오는 생방송 무대의 긴장감을 이겨낼까. 이제 또 다른 탈락자가 결정될 세 번째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금, TOP7과 언론사 공동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상대와 예상 TOP2는? 투개월: 울랄라 세션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워낙 경력도 많고, 실력도 대단하니까. 우승하기엔 우리...
MBC 에 케이윌, 에이트의 이현, 서영은, 나비가 부멘토로 특별출연한다. 오늘 14일에 방송되는 는 총 137팀 중 절반만 살아남는 '위대한 캠프' 1차 미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간 강원도에서 합숙을 하며 '기본기를 강화하라'는 1차 미션을 받았다고. 케이윌과 서영은, 에이트의 이현과 나비는 에 특별 부멘토로 출연해 분야별 트레이닝을 맡았다. 케이윌은 표현력을, 서영은은 리듬감을, 에이트의 이현은 발성을, 그리고 나비는 음정 ...
올 12월 개국을 앞둔 4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일보가 최대주주인 jTBC, 조선일보가 최대주주인 TV 조선과 동아일보가 최대주주인 채널A, 매일경제가 최대주주인 MBN 등은 현재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방송사의 전략을 공개하거나 드라마의 경우 이미 촬영에 돌입하기도 했다. 종편 개국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기대와 우려가 섞인 시선이 공존하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종편 선정을 둘러싼 미디어법 개정 ...
유재석, MC 지망생 20대 청년과 한 시간 동안 대화. MBC 김태호 PD는 오늘 새벽 트위터에 “MC를 꿈꾸는 청년이 단지 과 MC 유재석을 생각하며 지난 15일간 부산에서 일산 MBC까지 걸어왔단다. 다행히 오늘은 MC 유재석의 녹화가 있는 날, 녹화 후 유재석은 청년과 강남버스터미널까지 함께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유재석을 만난 이 청년은 오늘 새벽 시청자 게시판에 '유재석 형님을 만난 2011년 10월 12일, 제 인생이 다시 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류현경: “웬만한 봉합수술은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 – 1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제작 발표회에서 류현경이 한 말. 류현경은 대학병원 레지던트 3년차에 문제를 일으켜 병원에서 쫓겨나고 심야병원에서 일하게 되는 홍나경 역을 맡았다. 류현경은 “웬만한 봉합수술은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의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KBS 의 시사코너 '시선600' 제작이 외주 제작사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교양 프로그램 5개가 신설되면서 제작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시선600'은 에서 '인천공항매각', '홍대 청소 노동자', '희망버스' 등 민감한 시사를 다루는 코너로, 외주 제작사가 제작을 맡게 되면 코너의 의미가 없어진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선600'의 한 제작진은 “민감한 이슈를 다루다 보니 ...
MBC 김태호 PD가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C를 꿈꾸고 있는 20대 청년과 유재석의 만남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MC를 꿈꾸는 한 청년이 자신의 꿈을 냉정히 돌아보고, 과 유재석만을 생각하며 지난 15일 동안 부산에서 MBC 사옥이 있는 일산까지 걸어왔다고 한다. 이 청년은 자신의 간절한 꿈을 위해 일부러 매일 아침 6시에 출발, 하루 10시간씩 걸었다고. 또한 그는 김태호 PD에게 15일간의 여정을 담은 일기를 건넸고, 보름간...
김미화가 6개월 만에 라디오로 돌아온다. 김미화는 오는 11월 7일부터 오후 2시에 방송되는 CBS 시사 프로그램 의 진행을 맡게 됐다. 은 김미화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생활 시사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김미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잘 할 수 있을까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청취자와 함께 하는 생생한 뉴스 만들어 보려고 제작진과 고민 중이다”라며 라디오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는 지난 4월, 자신이 8년간 진행하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비: “무릎 꿇을 자신 있어요. 잘 꿇어요” – 12일 방송한 SBS 에 출연한 비가 한 말. 지난 11일에 군 입대를 한 비는 입대 전에 가진 인터뷰에서 “(어린 선임들에게도) 무릎 꿇을 자신 있다. 잘 꿇는다.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할 거다”라고 밝혔다. 특히 군에 들어가서 자기 전에 30분, 일요일은 2시간 씩 선임들이나 후임들이 몸을 만들 수...
다섯 줄 요약 줄리엔(줄리엔)의 곰취김치와 '기똥차요', 박하선(박하선)의 스모키 화장법은 땅굴을 지나 윤계상(윤계상)의 집으로 전파되고, 윤계상의 의료기술, 그리고 안내상(안내상)의 '확 마!'는 땅굴을 지나 김지원(김지원)의 집에 전파된다. 이것이 문화의 교류. 가출을 감행하려던 안종석(이종석)은 김지원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바다로 간다. 문화가 교류되듯 마음이 교류되고,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서로를 조금씩 닮아간다. 오늘의 대사: ...
이정섭 감독-강은경 극본의 KBS 가 첫 회를 선보였다. 1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첫 회는 8.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는 1회 9.5%, 2회 9.8%에서 무려 8.4% P 상승한 18.2%를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 1위 자리에 올랐다. 종영을 3회 앞둔 MBC 는 지난 회보다 1.6% P 오른 8%를 기록했다. 1회는 2군으로 밀려난 프로야구 선수 김영광(천정명)이 윤재인(박민영) 때문에 야구를 시...
한국 댄스음악의 계보도를 완성하겠다는 프로그램이 나타났다. Mnet , 등을 연출한 박준수 PD가 새로 기획한 은 이태원에 자리 잡았던 한 나이트클럽을 통해, 90년대를 평정했던 댄스가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8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이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타이즈와 다큐멘터리적 요소들이 적절히 조합된 '픽션'이다. 이 시도를 통해 제작진이 궁극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 더욱 재미있을지를 12일 제작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좋아질 점도 많다는 것입니다.' 모 기업의 광고에서 상냥한 목소리의 내레이터가 젊은 청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라며 들려주는 말이다. 상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 말은, 하지만 지금의 부족함을 그 자체로 긍정하라는 뜻은 아니다. 좋아질 점이 많으니 힘내라는 건, 좋아져야 한다는 강요의 또 다른 버전일 뿐이다. 목소리는 이렇게도 말한다. '출발이 늦은 사람이 아니라 준비를 더 충분히 한 사람일 뿐'이라고. 다시 ...
오늘의 타임머신 Mnet 밤 11시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철이와 미애… 돌이켜 보면 펑퍼짐한 바지와 박스티, 어설프게 눈을 가린 머리카락 등 이들의 스타일은 분명 촌스러웠는데, 90년대에는 왜 그리도 멋있어 보였을까. 이때 유행했던 '여름안에서',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의 댄스음악에 향수를 느꼈다면, 노래방에서 이런 노래들을 부르며 춤을 춰 봤다면 오늘 첫 방송되는 이 꽤 반가울 듯하다. 이태원의 '문나이트'라는 나이트클럽에서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