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팍 도사'가 떠나고 '라디오 스타'만 남은 MBC 의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한 의 전국 시청률은 10.6%를 기록, 지난 주 방송보다 0.7%p 하락했다. 지난 주 방송이 '무릎 팍 도사'의 고별 방송이었다는 점, 지난 5일 방송은 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라디오 스타'로만 방송된 지난 19일의 시청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다. '라디오 스타'만으로 편성된 ...
배우 소지섭이 지난해 출간한 에 이어 두 번째 포토 에세이 을 발간한다. 이 책은 소지섭이 한효주와 함께 출연한 영화 의 시나리오를 받은 후, 주인공 철민으로 되는 과정과 촬영현장에서의 일들을 사진과 함께 써내려간 것. 영화 준비 과정, 현장 노트, 미공개 스틸것, 소지섭의 개인적 감상과 영화 코멘터리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겨있다. 1막 '철민을 만나', 2막 '철민과 함께', 3막 '철민이 되어', 4막 '철민과 지섭 사이', 에필로그 ...
다섯 줄 요약 SBS 가 본격적으로 집현전을 둘러싼 음모를 펼쳐보였다. 집현전 학사 허담의 타살 수사를 맡은 강채윤(장혁)은 시체 검안을 하던 중 사인이 스승 이방지(우현)의 암살비법 건익사공임을 간파한다. 밀본에서는 학사 윤필(강성민)도 살해할 것을 지시하고, 강채윤은 윤필이 스승의 무공인 출상술로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한편, 강채윤을 주시하던 무휼(조진웅)은 강채윤이 과거 자신의 칼에 베였던 똘복임을 알고 놀란다. 오늘의 대사 : ...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박규리 : “제가 세상을 왕따 시켰으면 시켰지, 제가 당하진 않아요” –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카라의 박규리. 이날 카라의 멤버들은 '라디오 스타'의 MC들이 물은 '규리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규리가 비행기 탈 때도 혼자 앉고, 사진에도 다른 멤버들과 따로 찍혀 박규리가 다른 카라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
출생의 비밀, 결혼과 이혼의 과정으로 점철된 한국식 드라마로부터 달아난 시청자들에게 '미드'는 새로운 재미를 보장하는 세계였다. 그러나 수사물과 시트콤, 의학 드라마가 긴 시즌을 이어가며 노화하는 동안 '미드'의 세상 역시 다양성의 매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무렵에 등장한 은 '미드'의 새로운 경향이자 홈 엔터테인먼트의 극단적인 사례다. 이제 '미드'는 시즌 전체를 끌고 나가는 묵직한 스토리에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을 삽입함으로서 성인...
은 좀처럼 주인공을 지목하기 어려운 작품이다. 등장하는 인물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물들이 권력을 향한 욕망과 갈등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순간, 누구라도 그 장면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다드 스타크(숀 빈)와 타이리언 랜니스타(피터 딘클리지)는 오히려 왕좌를 탐하지 않음으로서 더욱 눈길을 끄는 인물들이었다. 전자는 권세보다는 명예와 신의를 추구하였기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었고, 후자는 가장 자유로워 보이...
지난 금요일,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막을 내렸다. 8박 9일간 진행된 영화 축제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그런데 BIFF가 끝난 이 시점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세계 각국의 유명 스타와 감독 혹은 놀랍거나 흥미로웠던 영화가 아니라, 올해 BIFF 전용관으로 첫 선을 보인 영화의 전당이다. 영화의 전당은 2005년 7개 사가 참여한 국제공모를 통해 당선된 오스트리아의 쿱 힘멜브라우사가 설계를 맡았다. 총 1천 678억 원...
심형래 영구아트무비 대표가 직원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은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으로부터 심형래 대표에 대한 사건을 송치 받아 형사 6부(부장검사 전형근)에 배당했다고 19일 밝혔다. 심형래 대표는 영구아트무비 직원 및 퇴직자 43명이 임금 및 퇴직금 체불에 대한 진정서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에 제출한 것이 지난 8월 말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심형래 대표의 도박, 로비 등 비리 ...
오늘의 야구 '또 하나의 전쟁, 황성 YMCA 야구단' KBS1 밤 10시 가을 야구가 한창이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팬이 아닌 탓에 '올해 나의 야구는 끝났다'며 외로움을 곱씹고 있는 야구팬이라면 을 주목하자. 1904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만든 '황성 YMCA 야구단'을 시작으로 조선 청년들 사이에는 야구 열풍이 불었고, 심훈은 “식지 않은 피를 보려거든 야구장으로 오라!”는 시구를 남겼다. 황성 YMCA 야...
최근 개봉한 영화 을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한철민이라는 캐릭터는 남자배우라면 누구나 탐을 냈겠구나 하는 것이었다. 장혁이 연기한 한철민은 절대적인 등장 분량과 상관없이 영화 전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고, 그에 대해 묘사하는 것은 모두 스포일러로 이어질 만큼 이야기의 반전 그 자체다. KBS 에서 보여준 대길의 동물적인 에너지가 한 줌도 없는 한철민은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가 진범인지 아닌지를 밝혀내는 영화를 보는...
배우 장근석, 자신의 이름을 딴 공식 어플 출시. 인터넷 전문 기업 NHN은 장근석 측과 손잡고 오늘 '장근석 공식 어플'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무료 앱인 'Jang Keunsuk Lite'에는 장근석과 관련된 사진, 동영상, 프로필, 뉴스가 제공되며 네이버 재팬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인 NAVER cafe와 연계된 장근석 전용 커뮤니티에서의 정보 교환이 가능하다. 유료 앱 'Jang Keunsuk'에는 무료 앱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포함...
가수 MC몽이 지난 1년여 간의 병역법 위반 관련 재판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 최후 변론에서 “연예계 복귀를 바라지 않는다. 다만 사람답게 살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며 평생 봉사하고, 사죄하며 살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MC몽은 최후 변론을 통해 “이제 무죄, 유죄는 중요하지 않게 됐다. 대한민국에서 큰 사랑 받았던 사람으로서 이런 사건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죄 드린다”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 배우 이지아, 윤시윤이 주연을 맡은 MBC 의 포스터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어깨부상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김재원 대신 언더커버보스 서재희 역을 맡은 윤시윤은 “밝고 유쾌한 드라마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의 연출을 맡은 고동선 감독은 “윤시윤은 강렬한 눈빛과 선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배우다. 두 가지 매력을 선...
정재형이 MBC (이하 )에 깜짝 출연한다. 정재형의 소속사 관계자는 “에 출연 중인 이적 씨와의 친분을 통해 나오게 됐다”면서 “이 좋은 작품이라 믿고 출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이미 지난 18일 촬영을 마친 상태. 깜짝 출연이니만치 항문외과 의사로 출연 중인 이적 등 현 출연 인물의 지인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지만, 어떤 역할로 출연했는지에 대해서는 측에서도 말을 아끼고 있다. 정재형은 지난 7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하...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KBS 2FM의 라디오 DJ를 맡는다. 나얼의 소속사 관계자는 에 “새벽 2시에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라는 것 외에 프로그램 제목 등 세부사항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성현PD의 진행으로 새벽 2시에 방송되던 KBS 2FM 이 폐지되고, 그 자리에 나얼이 DJ를 맡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나얼은 오는 11월 가을개편 이후 1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나얼이 DJ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