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국 첫 날, 종편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

    4개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개국한 첫 날인 지난 1일, 종편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JTBC, TV 조선, 채널 A, MBN은 모두 '지상파와는 다른 방송'을 내세웠지만 첫 날 방송된 프로그램에서는 좋은 일 보다 나쁜 일이 많았다. 채널 A는 지난 1일 에서 방송인 강호동이 일본 조직 폭력배인 야쿠자와 연관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채널 A가 보도의 근거로 내세운 영상은 23년 전 당시 고등학생이던 강호동이 교포위문 천하장...

  • 차승원, < MBC 스페셜 >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내레이션

    차승원, < MBC 스페셜 >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내레이션

    배우 차승원이 MBC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차승원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창단 9년 동안 1승도 거두지 못한 전국 고교 최하위 팀인 충주성심학교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이들은 영화 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차승원은 내레이션을 녹음하면서 “나도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야구를 했다”고 밝히며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이번 다큐멘터리는 1년여 기간 동안 성...

  • 2011년 12월 3일, 오늘의 나이스 타이밍 < SNL 코리아 >

    2011년 12월 3일, 오늘의 나이스 타이밍 < SNL 코리아 >

    오늘의 나이스 타이밍! 토 tvN 밤 11시 이 겨울, 우리를 오싹하게 만드는 건 비단 추위뿐만이 아니다. 국회의원은 코미디언을 상대로 섬뜩한 장난을 치고, 새로 개국한 종합편성채널들은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 를 가진 어떤 이를 앞 다투어 찬양한다. 그렇기에 지금이야말로 정치-사회 풍자를 즐기는 (이하 )가 론칭하기에 딱 알맞은 때다. 미국의 인기 코미디 쇼 을 그대로 가져 온 는 매회 바뀌는 호스트 1인과 고정...

  • 김어준

    김어준

    김어준: “이명박 같은 자가 그런 남자를 죽이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내가 노무현 노제 때 사람들 쳐다볼까 봐 소방차 뒤에 숨어서 울다가 그 자리에서 혼자 결심한 게 있어.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 김어준, 에서 아문젠: 김어준이 어린시절 좋아한 여행가. 아문젠처럼 남극횡단을 하고 싶어 추운날에도 창문을 열어두고 자면서 추위에 익숙해지려 했고, 1988년 1월부터는 내셔널 지오그래피를 사 모으면서 여행의...

  • 일본TV에서 K-POP 순위 프로그램 방송

    일본TV에서 K-POP 순위 프로그램 방송

    일본에서 가온 차트를 바탕으로 최신 K-POP 음악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2일 가온 차트에 따르면 일본 기획사 디지털어드벤처는 새 프로그램 를 제작해 내년 1월 말부터 BS후지와 DATV 두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http://gaon.datv.jp)는 한국의 가온 차트를 바탕으로 최신 인기곡을 순위 형식으로 소개되는 프로그램. 뮤직비디오와 화제의 아티스트 인터뷰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가온 차트의 한 관계자는 “K-POP의 ...

  • 종편 4개사 첫날 시청률 1% 미만

    종편 4개사 첫날 시청률 1% 미만

    드디어 방송을 시작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첫날 시청률은 어떨까. 1일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개국을 알리며 방송을 시작한 4개의 종편 시청률은 대부분 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JTBC의 으로 종편 4개 채널 중 가장 높은 1.2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에서는 1부가 0.70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는 4개 종편사가 공동...

  • 방통심의위, SNS 및 앱 심의전담팀 신설 개정안 논란 속에 통과

    방통심의위, SNS 및 앱 심의전담팀 신설 개정안 논란 속에 통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야당 추천 위원들의 거센 반발에도 SNS 및 앱을 심의하는 뉴미디어 정보심의팀을 신설했다. 1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방통심의위원회 사무처 직제규칙' 전부 개정안을 다수결로 의결했다. 이날 의결에 따라 오는 7일부터 SNS 및 앱을 심의하는 뉴미디어 정보심의팀과 종합편성채널을 심의하는 유료방송심의 1팀 등이 신설,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SNS 심의를 반대하는 야당 추천 위원 3인과...

  • [시청률 업다운] <해피투게더 3> vs <주병진 토크 콘서트>, 익숙함의 승부

    [시청률 업다운] <해피투게더 3> vs <주병진 토크 콘서트>, 익숙함의 승부

    첫 방송을 시작한 MBC 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한 는 8.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 방송한 MBC 이 5~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2~3%p의 상승한 셈이다. KBS 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 보다 0.1%p 하락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는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1일 종합편성채널이 첫 ...

  • [타임라인] 주병진 “얼마나 긴장했으면 어젯밤에 너무 많이 잤어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주병진: “얼마나 긴장했으면 어젯밤에 잠을 너무 많이 잤다” – 주병진이 1일 MBC 에서 한 말. 주병진은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12년이 흘렀습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며 “많이 긴장되고 초조하고 한편으로는 설레고 두렵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긴장했으면 어젯밤에 잠을 한 숨도 못 잔 게 아니라 너무 많이 잤어요”라며 농담을 하기도 ...

  • 강호동측 “채널 A 조폭 관련 보도 완전 왜곡... 씨름대회 참석했을뿐”

    강호동 측이 1일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에서 “강호동이 23년 전 국내 조직 폭력배들과 야쿠자가 의형제를 맺는 모임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완전한 왜곡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당시 고 3이던 강호동은 교포위문 천하장사 대회 때문에 일본에 갔던 상황. 그런데 에서 이 사실은 언급하지 않은 채 마치 강호동이 조폭과 어떤 관계가 있어서 모임에 나간 것처럼 왜곡했다는 것이다. 강호동 측은 “당시 씨름 협회 부회장이 조폭들과 안면이 있는 사이였...

  • [10 포토] 김민아 “몸만 풀고 해도 3할대의 진행”

    MBC SPORTS 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민아 인터뷰 . “해설위원들도 자신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어내려고 계속 연구한다. 해설위원들은 방송인이시지만 연예인처럼 끼가 있는 건 아니어서 이야기를 끌어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경기를 같이 보면서 해설위원들이 해주는 이야기가 굉장히 재밌는데, 그 이야기를 살리고 싶어서 계속 말을 건다. 진행 자체만 보면 감을 잡았던 시기인 것 같다. 2010년만 해도 오후 3시부터 앉아서 데이터 뽑고, 뭐하고...

  • [10 포토] 김민아 “누군가가 내는 울림이 있다면”

    MBC SPORTS 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민아 인터뷰 . “이십대는 다 배우는 시기였던 것 같다. 지금 이 자리도 배우는 것 같고, 매일의 방송에서도 배운다. 그래서 감사하다. 대단한 성공을 하지도 않았지만 내가 언제 이런 대접을 받아보겠어 하는 마음도 있고. 다만 지선 언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삶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난 한 번도 내 상상 밖이나 예상 밖으로 살아 본적이 없다. 못해도 준치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는데, 정말 예상...

  • [10 포토] 김민아 “민아는 못 나와. 오늘도 야구해”

    MBC SPORTS 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김민아 인터뷰 . “친구들을 못 만나고, 아침 10시에 일어나는 게 당연하고, 밤 2-3시에 자고. 그리고 야구 모르는 사람하고는 대화하기가 쉽지 않게 되고. 나는 어제 뭐 했는지 얘기할 때 야구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친한 친구들은 “야구 어제도 했어?” 이러는 게 3년째다. (웃음) 하지만 내가 그들을 탓 할 수는 없다. 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그나마 요즘엔 “민아는 못 나와. 오늘도 야구해”라...

  • [10 포토] 박민우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때 그 민우”

    tvN 김바울 역으로 처음 등장한 박민우 인터뷰 . “박민우. 민첩할 민(敏)에 비 우(雨)를 쓴다. 사실 '우'는 돌림잔데, 혼자서는 '민첩한 비'니까 소나기, 그래서 여름마다 찾아오는 소나기처럼 '때가 되면 찾아와서 계속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채기원 ten@

  • [10 포토] 박민우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의 조쉬 하트넷 처럼”

    tvN 김바울 역으로 처음 등장한 박민우 인터뷰 . “에서 조쉬 하트넷이 맡은 역할처럼 진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 일, 명예, 돈, 사랑이 있으면 고민도 하지 않고 사랑을 선택하는 남자. 한 여자 때문에 받은 상처를 오직 그녀로 회복하기 위해 끈질기게 다시 돌아가려는 남자.”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채기원 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