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요단기속성 MBC MUSIC 저녁 7시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신인 아이돌 그룹들의 얼굴이 낯설어지기 시작할 때,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기 위해 단기속성 과외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라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을 주목하자. 단기속성 과외선생님이자 MC는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김신영. 이 주의 인기곡, 가요계 최고의 이슈 메이커, 그리고 주목해야 할 신인이 누구인지 매주 3팀의 챔피언을 선정해 소개한다. 특히 '신...
을 연출한 유하 감독은 송강호의 출연에 대해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했다. 여성과 동물이 주인공인 상업영화를 제작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송강호의 존재는 한 명의 배우가 합류한 것 이상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는 송강호가 나오는 영화가 아니라 송강호가 고른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는 게 아닌가 싶을 만큼, 그의 이름 석 자는 믿음직스러웠다. 신참 형사 은영(이나영)과 늑대개가 교감을 하고 극을 이끌어가는 영화 에서 송강호가 연기한 상길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윤종신 : “사실 강승윤에게 욕심이 났다” – 13일 방송된 SBS 에 출연한 윤종신이 한 말. 윤종신은 “강승윤을 부산 예선에서 처음 봤는데 재능이 보였다”면서 “눈도 퉁퉁 붓고, 옷도 허술하게 입고 왔는데 에너지가 보였다. 그 친구가 잘 되는걸 보자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직접 계약을 하지 그랬냐”고 묻자 “사실...
팬들이 아이돌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들이 유명하거나, 대단하기 때문이 아니다. 사실 진정한 아이돌 팬덤은 사소한 이야기, 작은 표정의 변화, 별 볼 일 없는 개인기를 공유하면서 공고해지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SBS MTV 는 아이돌 팬들에게 최적화 된 방송이다. 매주 초대되는 아이돌들은 무대의 에너지를 그대로 가져오는 마이티 마우스와 같은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말장난에만 몰두하는 블락비 의 지코를 통해 일상의 기분으로 웃고 떠든다. 심도 있...
단원의 특징 ①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1998년 초연된 뮤지컬.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과 르네상스 시대 계급문제를 동시에 다룬 작품. ② 2005년 당시 모든 이야기가 노래로만 진행되는 송스루(song-though) 형식이 낯설었던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프랑스 뮤지컬로, 이 작품을 통해 송스루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이후 , , 등의 송스루 작품이 꾸준히 소개되었다. ③ 두 차례의 ...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제니퍼 허드슨: 휘트니 휴스턴 추모 공연 -배우 겸 가수 제니퍼 허드슨이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며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의 주제가 'I will always love you'를 불렀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시상식 전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을 추모하는 묵념...
우리는 너나할 것 없이 남들이 자신을 좋은 감정으로 추억해주길 바라죠. 그러나 모두의 바람과는 달리 얼굴이 아닌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이름을 듣자마자 당장에 미소부터 짓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주 MBC '라디오스타' 이후, 저는 줄리엔 강 씨를 '행복한 사람'으로 기억하게 될 거예요. 아니 그저 기억 정도가 아니라 지금 줄리엔의 이름을 타이핑하는 순간 실실 웃음이 흘러나오기 시작...
임성한 드라마 작가의 남편인 손문권 PD가 지난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임성한 작가의 신고를 받고 손문권 PD의 자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BS 홍보국의 한 관계자는 “SBS 드라마 PD가 아니라 회사에서도 자세히 알지는 못했고 기사를 보고 알았다. 회사에서도 공식 입장을 내놓기 애매한 상황이지만 함께 작품을 많이 했던 PD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故손문권 ...
2012년 뮤지컬 을 통해 실존하지 않는 '죽음'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김준수 인터뷰 . “가수가 돼서 얻은 게 많다. 그동안 얻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고 잃는 것에 대해 비관했었다. 근데 모두 마찬가지다. 그들은 내가 잃었다고 생각하는 걸 갖고 있지만, 또 내가 얻는 것을 그들은 갖지 못한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든 어떤 직업을 갖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 하기 싫은 말 할 때도 있고, 기자 분들도 자기도 얘기해놓고 ...
2012년 뮤지컬 을 통해 실존하지 않는 '죽음'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김준수 인터뷰 . “'나는 나는 음악'은 자신이 느끼는 것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이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곡인데, 모차르트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그 노래를 부른다. 그게 진짜 슬펐다. 뮤지컬은 였기 때문에 했던 것 같기도 하다. 죽을 때까지 그 어떤 배역을 해도 만큼은 No.1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작품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당시 모든 것에 자신감이 없던 나...
2012년 뮤지컬 을 통해 실존하지 않는 '죽음'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김준수 인터뷰 . “없다. (웃음) 음… 그나마 좀 나은 것은 댄스곡에 대한 것 정도? 춤을 가장 많이 췄던 멤버라 그건 좀 나은 것 같다. JYJ 콘서트 연출을 재중이 형이 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관여할 정도로 많은 재능을 가졌나 하고 놀랐다. 진지하게 접근하는 게 정말 뿌듯했다. 그리고 유천이는 곡을 쓰는 센스가 좋고. 지난번에 ...
배우 박신혜가 MBC MUSIC 에 출연한다. 은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만나 하나의 곡을 만드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신혜는 을 통해 피아노 연주와 작사 작곡 연습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신혜는 “처음 도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 떨리고 긴장 되지만, 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에게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 설레고 즐겁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뮤지션은 아...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가 시즌 1을 마무리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한 '나는 가수다'는 지난주 방송보다 2.5%p 상승, 9.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중 여전히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KBS 는 1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과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의 시청률을 추격 중인 SBS 는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는 14.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배우 류시원이 SBS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류시원은 채널A의 새 월화드라마 에 출연을 확정, 남자주인공 차승혁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은 아내에게 벗어나 첫 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철없는 남편과 자신을 버린 옛사랑이 돌아오자 가슴이 설레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 류시원은 시놉시스와 대본을 읽은 뒤, “차승혁이 바로 진짜 내 모습”이라며 출연을 결정했고, 제작사 (주)베르디미디어측은 “지금까지와의 연기패턴과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이승기: “이거 다 먹어야 나가는 거죠?” – 이승기가 12일 KBS '1박 2일'에서 한 말. 이승기는 이수근이 주문한 많은 식사와 음료수를 보고 나영석 PD에게 “이거 다 먹어야 가는 거죠?” 물었다. 생각보다 많은 음식 때문에 당황한 이수근에게 나영석 PD는 “남기지 마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완규: “('나는 가수다'는) 김경호가 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