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다. 그 뿐이다. 그 뿐이다. 이근행: 전 언론노조 MBC본부 위원장. 2010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당시 노조 집행부 17명이 정직과 감봉 징계를 받았고, MBC 전체에서 106명이 징계위에 회부됐다. MBC 기자 출신인 김재철은 MBC 사장으로 부임할 당시 “나는 낙하산이 아니다”라며 “MBC를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자율적으로 경영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사장...
a. 일본의 만화. 만화가 우니 타유미(宇仁田ゆみ)가 잡지 에 연재. 2005년 10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8년 4월호까지 1부 연재. 그 해 5월호부터 10년 후를 그린 2부를 2011년 5월호까지 연재. 1권의 외전을 포함해 총 10권의 단행본 발매.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서른 살 남자 다이키치가 할아버지의 숨겨둔 딸이자 자신에게 이모가 되는 여섯 살 여자 아이 린과 만나 겪는 이야기. b. 육아에 관심도 지식도 없던 남자의...
MBC 토일 밤 9시 50분 극본 한지훈-전현진, 연출 한희. 5월 26일 첫방송 이번에는 현대에서 조선시대로의 타임슬립이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신경외과 과장이 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지닌 진혁(송승헌)은 연인 미나(박민영)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어느 날 미나는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진다. 낙심한 진혁 앞에 머릿속에 태아 모양의 종양을 가진 환자가 나타나고, 진혁은 그와 실랑이를 벌이다 갑자기 조선시대로 떨어져 버린다. 괴짜...
SBS 토-일 밤 9시 50분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5월 26일 첫 방송 “내 인생에도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 가령…사랑 같은 거.” 어느 날 문득 생길 것 같죠? 안 생겨…야겠지만 드라마에선 생긴다. 그것도 장동건이. 스물 하고 열 몇 살 더 먹은 윤리 교사 서이수(김하늘)는 함께 사는 친구 홍세라(윤세아)의 애인 임태산(김수로)을 짝사랑하는 중이다. 그러나 태산의 20년 지기이자 동업자로 건축사무소...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2회 올'리브 금 밤 11시 드라마 키스신보다 메이킹 영상이 더 재밌는 법이고, 오디션 현장보다 합숙소가 더 궁금한 법이다. 강레오 심사위원처럼 미남 요리사가 될 것 같았던 오종석이 탈락한 후 방송되는 가 기다려지는 건 그래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오종석이 직접 밝히는 탈락의 이유와 함께 “1박 2일이나 걸린” 점심식사 준비 과정, 쿠킹 클래스를 통해 셰프에게 요리 기술을 전수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나저나 하정숙 ...
SBS 월화 밤 9시 55분 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 5월 28일 첫방송. 여러 사람의 운명이 달린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백홍석(손현주) 형사는 딸을 잃었고, 사고를 낸 서지수(김성령)는 한류스타 PK준과의 외도가 들통나게 생겼으며, 서지수의 남편이자 현직 국회의원 강동윤(김상중)은 이 사건을 잘만 이용하면 대선에 출마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강동윤이 돈과 권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순간, 백홍석은 PK준을 체포하고 강동윤의 처...
“에휴, 참. 오마니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MBC 의 김남일은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결혼을 준비하는 항아(하지원)가 너무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다 이렇게 말한다. 기쁨과 아쉬움, 미안함 등 딸을 보내는 아버지의 온갖 감정은 그 한 마디, 돌아서서 눈물 훔치는 뒷모습으로만으로도 그대로 전해진다. 화려하지도, 대단한 것도 없지만 이상하게 마음을 울리는 이 장면은 배우 이도경의 연기 인생을 닮았다. 가난이 싫어 하루를 48시간으로 살면서도 연...
가 주최한 TV 평론가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4일 사무실에서 열렸다. TV 평론가 공모전은 양질의 TV 평론가 발굴을 위해 가 창간 이후 처음으로 주최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상 2편과 가작 2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50만원과 30만원을 받게 됐다. 올해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기민 평론가는 KBS 주말드라마 과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을, 소정환 평론가는 KBS...
MC몽, 대법원으로부터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 대법원3부는 MC몽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하며 최종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다만, 입영을 연기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지난 2010년 10월 MC몽은 치아를 뽑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10 아시아 ...
다비치가 6월 4일 시작하는 KBS 의 OST에 참여한다. 다비치가 부르는 '너라서'는 MBC OST인 린의 '시간의 거슬러' 작곡을 맡았던 Meng이가 작곡에 참여한 곡이며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특징이다. '너라서'는 드라마의 첫 방송에 맞춰 6월 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은 18살의 청소년이 갑자기 30살이 되어 겪게 되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공유, 이민정, 수지 등이 출연한다. 사진 제공. 코어 콘텐츠 미디...
“배터리를 먹어요.” 언제나 특유의 활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윌 스미스는 천연덕스럽게 대답했다. 그리고는 잠시 뜸을 들인 뒤 씨익 웃으며 “집에 있는 아이들은 절대 따라하면 안됩니다”라고 덧붙여 농담을 완성했다. 의 월드 프리미어를 위해 내한한 베리 소넨필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기자회견은 시종일관 유쾌했고, 떠들썩했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이끈 것은 단연코 윌 스미스였다. 단상 앞으로 등장해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농구선수처럼...
윌 스미스는 영화 , , , 에서부터 시트콤 , 심지어 음악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에 있든 윌 스미스 그 자체로 살아 있는 배우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래퍼 시절까지 포함해 26년간 대중 곁에 있었던 윌 스미스를 잘 알지 못한다. 물론 흔한 가십 거리조차 많지 않아 그에 대해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꾸준히 신뢰받는 배우이자 뮤지션, 한 가족의 아버지라는 쉽지 않은 자리를 지킨 윌 스미스는 작품 바깥으로 접근할수록 매력적인 ...
오늘의 '멘붕' 주의 KBS2 밤 9시 55분 마지막회도 아닌 19회 엔딩부터 '멘붕'일 줄은 몰랐다. 장일(이준혁)이 “진노식!”을 외치는 순간, 갑자기 오프닝 정지 화면이 나오며 끝난 19회의 방송 사고는 보는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렇게 속만 타는 시청자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노식(김영철)을 향한 선우(엄태웅)와 장일의 복수심은 끝없이 타오르고 있다. 리조트를 갖는 것으로 복수를 끝내라는 지원(이보영)의 조언도, ...
어떤 단어보다도 몸의 언어가 강력한 표현법으로 쓰일 때가 있다. 춤은 서사보다 순간의 감정에 집중하고, 육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에너지와 극적인 표현은 정직하게 관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집시들에게서 시작된 플라멩코는 그 중 단연 으뜸이다.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이하 )는 스페인의 국보급 무용수 카르멘 모타를 위한 헌정공연이자 그녀의 10번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후 3년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