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이 있는 로마에서 홀로 입국한 배우 송중기가 본업에 충실하며 영화 '화란' 홍보에 집중한다. 지난 19일 반려견 날라를 품에 안고 홀로 입국한 송중기는 현재 한국에서 체류 중이다. 지난 22일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언론배급시사회-간담회 참석 이후 지난 25일엔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홍보에 한창이다. 인터뷰를 통해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39)와 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애정을 숨기지...
위기는 때때로 기회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는 것은 기성세대가 아닌 새로운 세대일 때가 많다. 오랜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 영화계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신선한 바람이 불어들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새로운 얼굴의 주인공은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과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의 김성식 감독이다. 먼저 유재선 감독은 데뷔작부터 칸 국제영화제의 ...
강동원이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 이틀 연속 승기를 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동원 주연의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19만 377명을 동원해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6863명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
왠지 모르게 이 배우만 등장하면, 벚꽃이 만개해 휘날리는 것만 같고 후광이 비치는 것만 같다. '꽃미남 배우'라는 타이틀에 전혀 이질감이 없는 배우 강동원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늘 리즈를 갱신하고 있다. '검은 사제들'(2015)의 사제복부터, '검사외전'(2016)의 죄수복까지 안 어울리는 것이 없는 배우이기도 하다.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강동원은 그때나 ...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유럽영화진흥기구(European Film Promotion, 이하 EFP)와 함께 총 70편의 유럽영화를 선보인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거장 감독부터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감독의 신작까지 유럽영화계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80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베르트랑 보넬로 감독의 '더 비스트'와 뤽 베송 감독의 '...
배우 임시완(34)은 매사 진심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에게 '피땀눈물'이 있다면, 임시완은 '피땀진심'이다. 피땀 흘리며 노력하고 그 이후엔 진심이다. 임시완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거 참 맛있는데 드려보세요"라며 휘낭시에를 건넨 임시완은 인터뷰 내내 진지한 태도로 '1947...
조현철 감독의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오는 10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배우 이솜이 오늘(28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솜은 오늘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개봉 첫날 14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개봉 첫날 27일 14만4195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추석 극장가 치열한 대전 속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친 것. 개봉 첫 날...
배우 현빈과 유해진이 이번 추석 연휴 두 편의 특선 영화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현빈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교섭', 유해진은 '올빼미'로 이번 추석 연휴 안방을 찾는다. 이와 더불어 두 사람이 투톱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도 방영된다. 먼저, 추석을 기다리는 28일에는 '공조2: 인터내셔날'(tvN)이 방영된다. 이 영화는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배우 강동원이 가장 먼저 웃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 개봉 첫날 14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7일자 일일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은 14만4195명 관객을 동원, 추석 3파전에서 가장 먼저 승기를 잡았다. 누적 관객수는 16만6480명이다. '천박사...
배우 홍사빈(26)은 절실했다. 사실 배우에 대한 꿈은 구체적이지 않았다. 마음 속에 있는 단1%의 가능성이었다.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홍사빈은 주변 친구들의 기에 눌려 열등감을 느꼈지만, 결국 그 열등감은 열정의 씨앗이 됐다. 홍사빈은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관련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갈색 재킷에 멋스러운 워커를 신은 홍사빈은 차분하게 영화와 자신에 대한이야기를 전했다. 홍...
왠지 모르게 피식하고 웃음이 지어지고 정감이 가는 배우 오정세. 전작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지리산',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등에서 자신의 매력을 힘껏 뽐냈다.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도 마찬가지다. 톱스타 '호세' 역의 오정세는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듯,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였다. '거미집'은...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가 톡톡(POP)튀는 시선으로 영화 콘텐츠를 들여다봅니다. 이하늘의 팝콘(POP-Con) 챙기고 영화 보세요. 지난 21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는 '시대착오적이다', '웃음이 없다'는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정태원, 정용기 감독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가문의 영광'의 혹평에 의구심을 품으며, 아쉬운 내색을 비췄다. 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이 신작 '소년들'로 돌아왔다. 그간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으로 따스하지만 날카로운 시선으로 부조리한 세상을 담아냈던 정지영 감독. 1999년 2월 6일 발생했던 삼례나라 슈퍼사건 실화를 다룬 '소년들'에 대해 정지영 감독은 언제라도 꼭 필요했던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설경구, 유준상, 허성태, 염혜란이 불어넣을 영화의 진심은 관객들에게 안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