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가 2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0만 명을 훌쩍 넘어 200만 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섰다. 특히 개봉 2주차인 지난 주말에는 개봉 첫 주 주말 관객 수의 2배에 가까운 흥행 수치를 기록했다. 대박의 징후인 셈이다. 지난 4일 개봉한 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주말 사흘간(13일~15일) 전국 61만 6400명을 모았다. 이전 주말에 36만 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보기 드문 관객...
배우 전도연과 정재영이 호흡을 맞춘 영화 이 지난 13일 4달여간의 촬영을 끝마쳤다. 허종호 감독의 은 냉혹한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와 뛰어난 미모의 사기 전과범 차하연(전도연)이 살아남기 위해서 서로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그린 액션영화다. 전도연과 정재영은 2002년 개봉했던 영화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이 칸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칸영화제 공식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이 1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드뷔시관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3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은 김기덕 감독의 열여섯 번 째 장편영화로 다큐멘터리인지 드라마인지 장르가 불분명한 영화. 이번 작품엔 왜 김기덕 감독이 그간 영화를 만들 수 없었는지를 자문하고, 영화를 통해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김기덕 감독은 자신, 또 다른...
영화 에 남산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강하늘이 장근석, 김하늘 주연의 영화 에 합류했다. 강하늘은 극중 주인공 인호(장근석)의 친구이자 뮤지컬 배우인 양영수로 출연해 인호의 연애 카운슬러 역할을 담당한다. 강하늘은 실제 뮤지컬 배우를 겸하고 있으며 제작진 역시 이 점을 높이 사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하늘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 은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로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밝고 명랑한 캐릭터인 만큼 로맨틱...
마틴 스콜세지와 라스 폰 트리에, 두 명의 거장 감독이 한 영화로 뭉친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는 “마틴 스콜세지와 라스 폰 트리에가 다큐멘터리 영화 을 공동 연출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감독 라스 폰 트리에는 지난 2003년 같은 제목의 영화를 선배 감독 요르겐 레스와 공동 연출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트리에 감독은 레스 감독이 1967년 연출한 단편 을 5가지 규칙에 따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한다. 이를테면 '하나의 쇼...
영화 가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10일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6일 연휴에 90만 관객을 모았다. 관객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서 강형철 감독의 전작인 에 준하는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는 중학생 시절 칠공주 '써니'의 멤버였던 주인공 나미(유호정)이 친구 춘화(진희경)의 암투병을 계기로 나머지 다섯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25년 전을 회상하는 내용을 평행 편...
배우 겸 감독 방은진이 7회 제천국제영화제 트레일러 연출을 맡았다. 방은진은 1994년 임권택 감독의으로 연기자 데뷔했으며 2004년 단편 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변신한 뒤 이듬해 스릴러 영화 로 첫 장편을 완성했다. 방은진 감독이 연출한 트레일러는 6월 말 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7회 제천국제영화제는 8월 11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동명 원작을 영화로 옮긴 범죄 스릴러 가 6월 16일 개봉한다. 영화 는 전 세계 45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범죄 스릴러 전문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21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권위 있는 문학상인 셰이머스 상과 마카비티 상을 수상했다. 는 속물 변호사와 무고한 듯 위장하지만 실체는 악랄한 의뢰인의 게임을 그린 범죄 스릴러. 지난 3월 미국에서 개봉한 뒤 3개월...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은 첫 풍자 코미디 영화 가 6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전재홍 감독의 이 영화는 '풍산개'라는 별명을 가진 의문의 사나이가 위험한 평양 여자를 서울로 빼내온 후 남북한 요원들의 기상천외한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윤계상은 남과 북을 오가며 실향민들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남자 '풍산'역을, 김규리는 북한 최고위급 간부의 애인인 인옥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 더홀릭컴퍼니 글. 한여울 기...
영화 투자·배급사 CJ E&M 영화사업부문(이하 CJ)이 64회 칸영화제 기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필름마켓을 통해 3D 액션영화 를 6개국 이상에 선판매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화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밝혔다. 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3D 액션 영화 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송새벽, 차예련...
배우 박보영이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uchu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이하 '부천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선정됐다. 피판 레이디 박보영은 오는 6월 14일로 예정된 제15회 부천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개. 폐막식 참석은 물론 다양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칸영화제가 프랑스의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64번째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전 세계의 거장 감독들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밟고 세계 최대 규모의 필름 마켓이 영화 배급사들과 바이어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다. 한국 영화는 임권택 감독의 이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래 2001년, 2003년, 2006년, 2008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경쟁부문 초청 명단...
골든위크 흥행 1위 영화 가 최장 6일까지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에서 흥행 승자가 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는 5일부터 10일까지 87만 9036명을 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9만 6225명으로 11일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이 영화는 석가탄신일인 10일 하루에만 23만 8523명을 모아 15만 8068명을 모은 2위 를 큰 차이로 제쳤다. 상위 5편의 영화 중 어린이날...
배우 송창의와 박신혜가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와이드 앵글 초청작인 애니메이션 에 목소리로 출연한다. 기획부터 제작, 완성까지 11년이 걸린 이 애니메이션은 모든 것이 순수했던 시절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이랑'의 이야기다. 직화 수 10만 장으로 완성된 에서 박신혜는 '이랑'의 목소리를, 송창의는 '이랑'의 첫사랑이자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을 꿈꾸는 '철수'역의 목소리를 맡았다. 안재훈과 한혜진 감독, SBS 드라마 와 영화 ...
영화 의 마지막 시리즈인 (이하 )가 오는 7월 1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두 편으로 나뉜 일곱 번째 시리즈 의 1편은 2010년에 개봉했다.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며 볼드모트가 전쟁을 예고하는 마지막 장면으로 끝난 1편에 이어 7월에 개봉하는 2편에는 여러 화려한 전투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인물들이 투입되고 3D로 제작된다고. 의 이미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은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공개됐다. 조앤 K. 롤링 원작의 동명 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