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안녕'이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tvN
'뜨거운 안녕'이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tvN
배우 강훈, 조현철, 김정진이 '뜨거운 안녕'에서 10년째 무명 생활을 이어온 개그 트리오로 뭉친 가운데 첫 방송 날짜 및 편성이 변경됐다.

20일 tvN 드라마 '뜨거운 안녕' 측이 강훈, 조현철, 김정진의 모습이 담긴 백스테이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첫 방송 날짜를 오는 11월 11일로 변경했다고 알렸다. 당초 금, 토로 편성된 방송 일정 역시 수, 목으로 이동했다.

'뜨거운 안녕'은 꿈을 향해 달려온 무명 개그맨 삼인방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을 만나 각자의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나의 해리에게',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안아름 작가, 양희승 크리에이터가 함께한다. 강훈, 조현철, 김정진을 비롯해 이이담, 문희, 윤가이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개그 트리오 '아수라'의 멤버 강태구(강훈 분), 김남일(조현철 분), 한준서(김정진 분)가 무대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서로 어깨를 감싼 채 나란히 서 있다. 포스터에는 '무모하고도 찬란했던 청춘에게'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무대 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온 이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강훈은 아수라의 리더이자 맏형 강태구 역을 맡았다. 강태구는 10년 동안 개그맨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팀을 이끌어왔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면서 변화를 맞는 인물이다.

조현철은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김남일로 분한다. 김남일은 여자친구 이나연(문희 분)과 10년째 연애 중으로, 자신의 꿈과 연인 사이에서 고민한다. 김정진이 연기하는 한준서는 아수라의 살림을 책임지는 짠돌이다. 팀원들에게는 다정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쉽게 가까워지지 않는 성격을 지녔다.

'뜨거운 안녕'은 오는 11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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