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가 직업계고에 대해 소신을 말했다./사진=텐아시아DB
이미주가 직업계고에 대해 소신을 말했다./사진=텐아시아DB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직업계 고등학교를 향한 편견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1부에서는 '학벌=성공'이라는 공식을 깨고 일찌감치 실력을 다져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직업계고 출신 청년 5인의 취업 스토리가 공개된다.

충북 옥천상업고등학교(현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인터넷상거래과를 졸업한 이미주는 이날 방송에서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직업계고를 둘러싼 사회적 편견과 미디어 속 부정적인 묘사가 화두에 오르자 이미주는 직접 목소리를 낸다.
이미주가 직업계고에 대해 소신을 말했다./사진제공=SBS
이미주가 직업계고에 대해 소신을 말했다./사진제공=SBS
이미주는 "직업계고라고 하면 불량할 것 같고, 날라리들만 모여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안타까운 시선을 짚었다. 이어 "제 친구들은 정말 바르고 열심히 노력하는 순수한 친구들이었다. 학폭은 드라마일 뿐"이라며 모교와 동창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보인다.

이어지는 청년들의 도전기에도 남다른 호응을 보낸다. 마이스터고를 거쳐 대기업 이직에 성공한 청년, 고교 시절 자격증을 20개 취득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스물한 살 청년의 사연이 전해지자 이미주는 "주변에 누구라도 소개해 주고 싶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또 사과 농장을 운영하며 식물의학을 공부하는 청년의 모습에는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두 아이의 아빠인 문세윤 역시 대학 졸업장 없이 실력으로 승부해 서울 내 집 마련까지 준비하는 토스 개발자의 성공담에 "이쯤 되면 첫째는 마이스터고, 둘째는 마이스터중에 보내야 할 것 같다"며 흔들리는 교육관을 털어놓는다.

'다시 쓰는 성공 방정식 - 영크크는 출근 중' 1부는 이날 오전 10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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