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해투')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유재석은 프로그램 종영과 함께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하게 됐다. 지난 7월 10일 첫 방송 당시 3.0%로 출발했던 '해투'는 2회 2.6%, 3회 2.0%로 연달아 하락세를 타더니 5회에서는 1.5%까지 추락했다. 이후에도 8회와 9회에서 연이어 1.9%에 머무는 등 내내 1~2%대 늪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6팀의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 2부 무대가 펼쳐졌다. '애둘레이디'(나비, 정유미, 김보라), '넌 나의 20대였어'(이채은, 오윤기), '도레미'(서민경, 신이레, 김다미), '봉한이네'(김봉환, 김한재), '거북이처럼'(전유준, 박은주), '썸데이'(라도, 원택, 정세영)가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이승철의 '아마추어'로 현장을 압도한 '진주 행사 1짱' 도레미에게 돌아갔다. 500명의 관객 투표 중 433표를 얻은 도레미는 "생계 목적으로 행사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 제패를 목표로 도전하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남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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