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신사장 프로젝트'(연출 신경수/극본 반기리)1회에서는 조필립(배현성 분)이 신사장(한석규 분) 치킨집에 취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사장이 옥상에서 방화를 하겠다며 난동을 부리는 사람에을 막아섰다. 이런 신사장에게 경찰들은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고 신사장은 별안간 경찰들에게 자신의 치킨집 광고지를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이시각 김상근(김상호 분)은 새로 들어온 신입 판사 조필립을 신사장 치킨집으로 데려갔다. 김상근은 조필립에게 갑자기 "오늘부터 여기에서 일하라"고 해 조필립을 당황케 했다.

이가운데 조필립은 퇴근을 했고 아버지는 "우리 조판사 왔냐"며 반가워 했다. 조필립은 어머니에게 외근 갔다 사왔다면서 젓갈을 내밀었다. 어머니는 "뭘 이런거 까지 사왔냐"고 했다. 그러면서 "첫 출근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때 아버지는 갑자기 조필립 옷에서 나는 치킨 냄새에 코를 킁킁거리더니 "치킨에 호프 회식했냐"고 했다. 조필립은 당황했지만 아버지는 조필립을 자랑스러워 하며 "오늘은 뭐 했냐"고 물었다. 조필립은 하루종일 주문 받고 박스 받고 포장하고 배달하는 하루를 떠올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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