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최우식은 대한민국 최초 제과점 4세인 완전무결한 빵수저 김우주 역을 맡았다. 정소민은 직원이 하나뿐인 메리 디자인의 대표 유메리 역으로 분한다.

운명의 장난 같은 우주와 메리의 만남이 이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메리는 전 남친 김우주(서범준 분)의 외도로 파혼한 후 신혼부부 경품행사 1등에 당첨되고, 우연히 조우한 전 남친과 동명이인인 빵수저 우주에게 ‘남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스틸 속 우주는 세상 무관심한 눈빛으로 맞은 편에 앉아 있는 메리를 바라보고 있는 반면, 메리는 자신을 구출해 줄 동아줄을 만난 듯 촉촉한 눈빛으로 우주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물끄러미 우주를 바라보며 청혼(?)의 답을 기다리는 메리와 황당한 청혼에 무반응으로 응수하는 우주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터져 나온다.
과연 운명의 장난처럼 만난 우주와 메리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두 번째 만남에서 결혼 제안이 오고 간 우주와 메리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오는 10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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