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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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연속 3번이나 섭외를 거절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현재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브레인 아카데미', '이유 있는 건축 - 공간 여행자' 등에서 활약하며 총 14개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6회에서는 전현무, 방송인 곽튜브(곽준빈)와 배우 이세희가 60번째 길바닥 청주를 방문한다.

이날 전현무는 "청주에 와야 먹을 수 있는 찌개가 마지막 메뉴다. 나도 생전 처음 먹어본다"라며 곽튜브, 이세희와 함께 돼지 울대 찌개 맛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맛집 사장님은 "(촬영) 안돼~"만 반복하며 거절 의사를 내비친다. 결국 세 사람은 울짜장 맛집 두 곳에 이어 울대 찌개 맛집까지 연속 세 번이나 섭외에 실패한다.
사진제공='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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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역대 최장 시간 동안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길바닥에 머물게 되자, "이거 이세희의 힘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결국 곽튜브는 "안 되겠다. 복권을 사보자"라며 운빨(?) 테스트를 제안한다.

세 사람은 "청주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또 다른 울대 찌개 맛집으로 이동한다. 다행이 일사천리로 섭외에 성공한 세 사람은 당일 도축한 돼지의 뒷목살 구이를 맛본다. 이후 빨간 울대 찌개까지 나오자, 이세희는 "여기 테토 고기집이네~"라며 감탄한다. 나아가 이세희는 "소주를 못 마시는데도 소주가 당기는 맛"이라고 말한다.

'전현무계획2' 46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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