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과 오채이가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우혁은 오채이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했다. 도시락을 챙기던 중 30년 지기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는 "채이 씨 예쁘더라. 둘이 닮은 것 같고 느낌도 잘 맞더라. 잘 어울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네 표정이 진지하더라. 미래까지 생각하는 거냐"고 묻자, 장우혁은 "맞다"고 짧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오채이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놀이동산에 가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대여해 입고 본격적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장우혁은 "오늘 교복 입었으니까 친구처럼 반말을 하자"고 제안하며 다정한 태도를 보였다.


장우혁은 "이런 분위기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거절하기 힘들 것 같다"며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채이가 내게 특별한 사람 같다"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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