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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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동네 주민임에도 한 번도 마주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박나래의 채널 '나래식'에는 드라마 '마이 유스'의 주연 송중기와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가 "동갑으로 알고 있는데"며 나이를 언급하자 송중기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맞냐. (이) 광수와도 동갑이다"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85년생으로 같은 나이가 맞았던 것.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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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도 "광수도 맞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송중기는 "나래씨와 동네 주민이다. 주로 산책할 때 나래 씨 집 앞을 지나가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박나래는 "막 돌아다니는데 못 마주쳤다"고 얘기했고, 이에 송중기도 "한 번도 못 뵀다. 저는 주로 아침 시간대에 돌아다니기는 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나는 주로 밤에 다닌다. 밤 12시에 다니기도 하고. 진짜 많이 돌아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도 "다음에 나래 바에 한번 초대해달라.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tvN '프리한 닥터' / 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지난해 1월 30일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는 같은 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송중기 가족은 현재 시세 200억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약 180평 규모의 단독 주택에 살고 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에 매입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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