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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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57)이 '내 멋대로-과몰입 클럽'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한다.

10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 2회에서는 콘텐츠 제작에 과몰입하는 탁재훈의 일상이 그려진다. 가수로서의 재능을 살려 노래 교실에서 노래를 가르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탁재훈이 수강생들과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탁재훈은 등장부터 장미꽃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튜디오의 다른 운영진들이 "다시 결혼하시는 거 아니죠?", "각시 생겼어?"라며 술렁이자, 탁재훈은 "나도 로맨스가 있다"고 말한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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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장미꽃의 주인공은 새로 만나는 노래 교실의 수강생들. 조수로서 함께하게 된 트로트 가수 신인선은 노래 교실 6년의 경력을 토대로 "이 세상에 여자는 엄마 빼고 다 누나"라며 호칭을 누나로 정해준다. 이에 탁재훈은 "나에게도 많은 누나들이 있었다. 전 재산을 주겠다는 누나도 있었고"라며 과거를 회상한다.

탁재훈은 수강생 누나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다. 그중 한 수강생은 "이곳으로 이사 와야겠다"는 탁재훈의 말에 "우리 집 2층 비었어"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는데. 센 누나들 사이에서 무사히 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몰입클럽'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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