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꼰대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꼰대희' 유튜브 채널 캡처
제베원 멤버 매튜와 성한빈이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개그맨 김대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밥묵자'에서는 '제로베이스원헌드레드까지 보고 싶은 제베원과 치킨에 와플 한 끼'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대희는 매튜와 성한빈에게 나이를 물었다. 김대희는 두 사람에게 "몇 학년 몇 반이냐"라는 표현으로 나이를 물었으나 두 사람은 알아듣지 못했다. 이에 김대희는 "학교 다녔을 거 아니냐"면서 "몇년생이냐"고 했다. 매튜는 2002년생이라고 전했고 김대희는 "그러면 몇살이냐"며 "난 요즘 나이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매튜는 "저 24살이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대희는 "그럼 2학년 4반"이라고 했고 그제서야 매튜는 "저 이제 이해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성반인은 고향이 어디냐는 김대희 질문에 "고양이 미야옹"이라고 대답해 김대희를 빵 터지게 했다. 김대희는 마음에 들어하며 성한빈에게 "너는 몇 학년 몇반이냐"고 했다. 이에 성한빈은 "저 2학년 5반이다"고 알렸다.
사진 = '꼰대희'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꼰대희' 유튜브 채널 캡처
김대희는 또 두 사람의 그룹이 제로베이스원이라는 말을 듣고 "데뷔한지 2년 됐는데 내가 알 정도면 대단한거다"며 "그룹명은 무슨 뜻이냐"고 했다. 성한빈은 "제가 또 리더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는 의미를 담아서 그래서 0에서 부터 시작해서 1까지 달려가는 여정을 그린 팀"이라고 알렸다.

이어 김대희는 두 사람에게 데뷔 스토리를 물었다. 매튜는 "전 원래 의사가 되고 싶어서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는데 안맞았다"며 "취미가 춤이어서 취미로 돈을 벌 수 있나 봤더니 알고리즘으로 K-POP이 떴다"고 했다. 아울러 매튜는 누나도 춤을 추는 사람이라 누나 때문에 춤을 추게 됐다며 오디션을 봤다고 알렸다.

성한빈은 "전 초등학교 교사랑 심리치료사가 꿈이었다"며 "교직 쪽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고민 중 여동생이 스포츠 클라이밍 스피드 부문 국가대표 선수라 완등점을 딱 찍었는데 뭔가 제 안에서 나도 하고 싶은 걸 잘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춤을 춰야겠다 생각했다"고 알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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