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의 3라운드 대결이 그려진다. 이동국을 상대로 2전 2패 중인 박항서가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박항서는 경기에 앞서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왜 맨날 지냐', '왜 맨날 화를 내냐'라는 말"이라며 지난 라운드까지 꼴찌였던 감독의 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나 'FC파파클로스'는 현재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완전히 달라졌다. 이에 박항서의 눈빛에서도 자신감이 넘쳐흐른다.

앞서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경기에서도 허민호와 게바라의 충돌 당시 VAR을 신청해 판정을 뒤집었던 전적이 있는 박항서. 이번 VAR 역시 두 팀의 승부를 가를 결정적인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과연 박항서의 35년 지도자 경력의 감이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승리를 향한 박항서 감독의 뜨거운 집념과 VAR 신청이 가져올 결과는 오는 9월 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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