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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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과 결혼한 가수 션이 ‘전참시’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한다.

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63회에서는 ‘기부 천사’ 션의 따스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션’한 영향력을 곳곳에 펼치고 있는 션의 일상이 그려진다. 누적 기부액이 65억 원에 달하는 션을 따라 자녀들 역시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미술을 전공한 첫째 딸 로하음 양은 전시회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혀 "션 심은 데 션 난다"라는 반응이 폭발했다.
'정혜영♥' 션, 65억 기부했다더니…병원서 자녀 돌잔치 열었다 ('전참시')
션의 매니저 또한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반 사회복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완벽하게 션며든 션의 주변인들의 모습에 참견인들의 감탄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션은 직접 힘을 보태 세운 440억 원 규모의 어린이 재활병원과 239억 원 규모의 세계 최초 루게릭 전문 '승일희망요양병원'을 찾는다.

이어 GD, 박보검, 아이유 등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새로운 시작도 예고돼 기대가 모인다.

션의 남다른 기부 철학이 담긴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션은 네 자녀의 돌잔치를 연회장이 아닌 병원에서 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우리 아이는 돌잡이로 이웃의 손을 잡았다"는 션의 말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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