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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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몸무게가 100kg이었다고 고백한 가수 이석훈이 데뷔 전 일화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5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석훈이 충주 옥돌 삼겹살 맛집을 방송 최초로 섭외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충주에 도착한 전현무는 "지금 갈 곳은 삼겹살을 아주 특별하게 구워주는 곳"이라며 곽튜브, 이석훈을 옥돌 삼겹살 맛집으로 데려간다. 이동하던 중 차 안에서 이석훈은 "두 분은 이렇게 먹은 뒤 운동은 하시냐"고 묻는다. 곽튜브가 "원래도 안 한다"고 답하자 이석훈은 "왜 운동을 안 하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데뷔 전에 24시간 게임만 하던 사람이다. PC방 사장님이 그러다 죽는다고 걱정할 정도였다"고 회상한다. 전현무는 "그때 석훈이가 통통했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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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옥돌 삼겹살 맛집에 도착한다. 하지만 맛집 사장님은 "다른 방송도 거절했다"며 촬영을 거부하는데, 전현무는 자신만의 치트키를 가동해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해당 맛집을 섭외한다. 사장님은 세 사람에게 이곳만의 비법인 옥돌 불판을 보여주면서 "옥돌을 동굴에서 직접 채취해 이렇게 불판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한다. 세 사람은 "신기하다. 이건 진짜 이 집밖에 없는 것"이라며 감탄한다.

'전현무계획2' 45회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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