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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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배우 박예니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해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한다. 앞서 그는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을 조기 졸업했으며,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출신이라고 알려졌다.

박예니는 오는 13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에서 청아운수 버스 안내양 최정분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

극 중에서 정분은 특유의 창의적인 욕을 기가 막히게 구사하며, 부딪힘은 싫어하는 '욕쟁이 평화주의자'로, 청아운수 버스 안내양 동료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져 나가는 인물이다. 특히 남다른 손재주로 동료들의 화장, 머리 스타일링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모두를 살뜰히 챙기는 엄마 같은 모습으로 '안내양즈'의 유쾌 발랄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박예니는 올 한 해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를 만나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까지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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