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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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재혼한 이상민이 이혼 발언을 꺼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유튜버 레오란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결혼 20년차 차태현에게 “‘돌싱포맨’에 들어올 때가 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이 “이혼 안 하고 들어와도 되냐”며 “(이혼 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냐. 조정하고 꽤 걸리지 않냐”고 물었다.
이상민, 재혼 5개월 만에 충격 발언했다…"혼인 신고할 때 이혼 물어봐" ('돌싱포맨')
이상민은 “혼인신고 할 때 물어봤다. 이혼 신고도 바로 하면 끝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준호가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 왜 그걸 물어보냐”고 하자 이상민은 “그냥 물어본 거”라고 답했다. 습관적으로 물어봤냐고 몰아가자 이상민은 “구청에 이혼 신고가 있더라”고 말했다.

앞서 이상민은 '돌싱포맨'에서 4월 결혼한 에일리, 곧 결혼하는 윤정수의 이야기를 듣다가 “일반인과 결혼이 처음이잖아”라고 말을 꺼내 원성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그걸 왜 굳이 강조를 하냐”며 꾸짖었고, 탁재훈도 “야 이놈아”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4월 30일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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