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KBS2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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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만 유튜버 랄랄과 딸 서빈이가 붕어빵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빛나는 너의 오늘'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랄랄이 함께한다.

'슈돌'에 첫 출격한 랄랄은 뽀글머리, 꽃무늬 일바지, 고무신까지 장착하고 부캐 '이명화'를 소환해 시선을 강탈한다. 딸 서빈이도 랄랄과 똑 같은 옷을 맞춰 입고 붕어빵 비주얼을 발산한다. 특히 서빈이는 뽀글머리와 꽃무늬 옷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귀여움을 한껏 발산한다.

이어 붕어빵 모녀 랄랄과 서빈이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진짜배기' 무대를 '슈돌'에서 최초 공개한다. 서빈이는 노래에 맞춰 팔을 위 아래로 힘껏 흔들며 흥을 대폭발시킨다. 흥겨운 노래에 맞춰 볼살을 통통 튕기는 깜찍한 서빈이의 모습에 최지우는 환호를 터뜨린다.
사진 제공=KBS2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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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랄랄은 '이명화 세계관'에 몰입해 서빈이를 "박서뱅이"라고 부르며 남다른 육아를 선보인다. 랄랄은 "빠마 머리가 잘 어울린다 화사하니"라며 사투리와 표준어가 묘하게 섞인 이명화 말투로 서빈이에게 말을 걸고, 서빈이는 이명화로 변신한 랄랄이 엄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듯 평온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안영미는 "서빈이가 나중에 이명화 말투 그대로 따라할 거 같다"라면서 서빈이의 미래를 예측한다고. 이에 랄랄은 "안돼. 넌 평범하게 크거라"라며 사자후를 내질러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랄랄과 딸 12개월인 서빈이의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한 '진짜배기' 무대와 오두막을 뒤집어 놓은 부캐 이명화와 박서뱅이의 활약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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