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최화정이 결혼 반대한 김지호♥김호진네 맛있는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화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다 아는 친구 집에 가는 거다"며 김호진, 김지호 부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최화정이 집에 도착하기 전에 김지호는 요가방에서 요가를 했고, 김호진은 주방에서 손님맞이 요리를 준비했다. 그는 "내가 다 할 것 같지만 이제는 안 한다. 나이가 있잖아. 이제는 다 귀찮고 (김) 지호가 해주는 거 먹는다. 오늘 (최화정) 누나 온다고 해서 특별히 하는 거다. 화정이 누나랑 참 재밌게 지냈는데. 다들 시간이 지났다"고 떠올렸다.

김지호는 "맨날 매트 들고 밥 먹는 데서 하고, TV 보는 데 옆에서 하고 그래서 '나 요가 방 하나 해주면 안 돼?'라고 (남편에게) 해달라고 했다. 이 방만 마루를 깔았다. 거실에 돌바닥에서 하면 아프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시집 잘 갔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김지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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