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가 첫 방송된 가운데, 원년 멤버 김종국, 김숙, 송은이와 새 멤버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날 김종국의 ‘짠남자’ 면모가 화두에 올랐다. 그는 수면 마취 비용을 아끼기 위해 비수면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며 “의사와 대화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송은이는 “물티슈 보면 김종국이 생각난다”며 앞서 ‘런닝맨’에서 쓰레기로 가득찬 집을 공개했던 것을 언급했다.
집에 봉투를 왜 그렇게 쌓아 놨냐는 말에 김종국은 “봉투는 배달이 오지 않냐. 분리수거 할 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이 안 나와서 쌓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는은 3층 집인데, 여름에 에어컨을 풀가동한다. 보일러도 마찬가지”라며 “근데 2만 5000원이 안 넘는다. 태양광 발전기 덕분에 에너지가 남아돈다. 태양광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도 태양광 달고 싶다”고 했지만, 양세찬이 "아파트인데 어떻게 설치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경은 아퍼 평창동 3층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김치, 만두 등의 사업을 하는 CEO 홍진경은 2023년 한 인터뷰에서 김치 사업에 대해 "올해 초 누적 매출액은 3100억원이었고, 연 매출은 평균 18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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