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키, 한남동 초호화 빌라 떠난다…한강뷰 테라스만 60평인데 "오래 살아" ('나혼산')
키가 한남동 초호화 빌라를 떠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사를 준비하는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의 집은 한강뷰의 한남동 빌라로, 60평 규모의 테라스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키는 "이사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일차적으로 큰 짐들은 미리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살았던 집 중엔 가장 오래 살았던 집이다. 꽉 채워서 4년을 살았다"며 "많이 정들었다. 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거 다 했다"고 말했다. 한꺼번에 정리하면 정신없을까봐 매일 조금씩 이사를 하는 상태라고.
[종합] 키, 한남동 초호화 빌라 떠난다…한강뷰 테라스만 60평인데 "오래 살아" ('나혼산')
이후 안무가 카니가 키의 집으로 왔다. 키는 "카니가 신혼집이다 보니 혹시 필요한 물건 있으면 나눠주고 싶어서 불렀다"고 밝혔다. 키의 냉장고와 짐들을 본 카니는 "너 진짜 맥시멀리스트"라고 경악했다.

이후 이주승도 키의 집에 왔다. 키는 "주승이 형은 맨손이사를 해봤다. 이사 관련해서 전문지식이 있을 것 같아서 도움을 받고 싶었다"며 부른 이유를 말했다.

그러나 카니와 처음 만난 이주승은 어색함에 다른 사람처럼 대화를 시작했고, 낯선 모습에 멤버들은 "소름 돋아서 못 보겠다. 왜 톤이 바뀌냐"고 놀렸다. 키는 "사람이 극한에 몰리니까 도마뱀이 팍 펼치듯 이상해지더라"고 설명했다. 이주승은 카니의 텐션에 "기가 확 빨리네"라고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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