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최지원 역 엄지원 인터뷰
최지원 역 엄지원 인터뷰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역)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역)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 극 중 엄지원은 고해라의 입사 동기이자 마켓하우스의 실세 최지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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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역시 경력 단절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과 다른 의미로 경력 단절에 대해 생각이 있다. 그런 생각이 있지만, 미래의 일이고 저는 현재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일이 있을 때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매 작품 어쩌면 이게 이거 끝나고 다음 작품을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를 때도 있다. 후회 없이 해야 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에는 엄지원이 흡연하는 신이 등장한다. 엄지원은 "저는 개인적으로 비흡연자이기 때문에 그 신들이 나올 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흉내를 내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했다. 요즘에는 드라마에서 흡연 신이 다 빠져버린다. 캐릭터의 일환일 수 있는데 담배 도구를 지우기에는 잘 붙어 있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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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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