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신승환은 현영의 좋은 소식을 알렸다. 신승환은 "현영 누나 요즘 좋은 소식이 있더라. 영화도 들어가고 12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연기 복귀하더라"고 말했다. 현영은 "감독님이 저를 좋게 봐주신 분이 계시다. 단편 영화도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내면의 저를 무언가 찾으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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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의 '찬찬찬' 홍보는 아버지가 했다고. 편승엽은 "가수의 꿈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 노래 잘하신다. 아들이 가수가 된다고 하니까 옆에 도와주실 건 없고 차를 놔두고 택시를 타고 다니셨다. '우리 아들 거'라면서 앨범을 주셨다. 여기저기 들려주고 하니까 한 1년여 만에 히트했다"고 설명했다.
편승엽이 '퍼펙트 라이프'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고민이 있어서 왔다. 사실 제가 가수 생활 하면서 예전보다 한가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집 주변에 4~5년 텃밭 가꾸면서 즐겁더라. 그런데 요즘에 부쩍 기운이 없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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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은 현재 첫째 딸 두 아들을 육아 중이다. 그는 "정해진 건 없고 큰 아이 같은 경우 낳자마자 우리 집에 와서 최근까지 살았다. 아이들이 따로 있으니까 형제간에 질투심도 많아서 작은 아이는 딸이 케어를 했다. 손주들이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승엽은 다섯 남매의 아빠다. 그는 "올해 막내가 대학에 갔다. 아이들이 어릴 때 바쁜 시기를 보냈다. 마음만큼은 아이들한테 못 해줬다. 아이들이 할머니 손에 키워졌다. 아빠 입장에서는 마음 아픈 적이 많았다. 엄마의 손길이 그리웠지 않았나 그런 과정을 겪다 보니까 해주고 싶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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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은 "몇 년 전에 10kg를 감량했다. 제가 예전에 몸짱이었는데 옥에 티인 배가 많이 나왔다. 그걸 넣기 위해 10kg를 뺐다. 빼면서 목도 아프고 척추, 무릎, 관절 통증이 굉장히 많이 왔었다. 그때 근 감소가 왔다. 관절도 더 나빠진 것 같고 고지혈증도 있다고 그러더라. 당뇨 전 단계라고도 한다. 요즘에 채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면서 식물성 단백질을 먹었는데 소화가 잘되는 것 같다. 그래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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