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보통 여기는 아이돌들이 안 나오려고 했다. 여기는 무조건 혼이 나야 끝나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느냐"고 물었다. 강승윤은 "지금까지 돈을 쓰면서 혼나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많이 혼날 각오를 하고 왔다. 제가 씀씀이가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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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개인적으로 수익이 높은 멤버 순위에 관해 물었다. 강승윤은 "민호다. 광고도 많이 있다. 그다음이 저다. 저작권도 있고 활동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김진우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4등이긴 하는데 승훈이가 사는 게 있어서 거기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위너 사이에는 '승윤이가 계산해'라는 유행어가 있다고. 강승윤은 "(송민호는) 계산할 때 하고 싶어 한다. 굳이 먼저 자신이 나서지 않는다. 제가 나서는 게 아니라 계산하라고 하니까 한다. 활동 초에 제가 만든 곡으로 나오기도 하다 보니까 몇 번 사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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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과 김진우의 사진 토크가 이어졌다. 첫 사진은 강승윤의 생일 파티 사진이었다. 선물, 샴페인 등이 없는 사진 남은 생일 파티 사진이었다. 강승윤은 "쇼윈도 벌스데이 파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진우는 "습관인 것 같다. 물욕은 없는 것 같다. 슬리퍼는 직접 산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진우 형이 가진 신발 중에는 뒤꿈치가 있는 신발이 없다. 방송이라고 과장하는 게 아니다. 진우 형 신발장을 보면 뒤꿈치가 있는 신발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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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진우는 자기 관리에 돈을 쓴다고. 피부 관리 팩에만 11만 원을 사용했다. 김진우는 "피부과에 가면 돈이 많이 든다. 기계를 사는 게 효율적인 것 같지만 사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의뢰인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그동안 성실하게 재테크를 해오던 의뢰인은 최근 조카 바보에 등극, 소비를 억제하지 못해 솔루션을 요청했다. 의뢰인은 한 달 소득인 360만원 중에서 204만원을 쌍둥이 조카에게 사용했다고. 조카 바보인 강승윤도 "제발 멈춰라"고 외쳤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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