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소유욕으로 입질까지 보인 웰시코기
모녀 보호자의 두려움 해결 방안은?
강형욱 훈련사 극대노 불러일으킨 고민犬
모녀 보호자의 두려움 해결 방안은?
강형욱 훈련사 극대노 불러일으킨 고민犬

이날 사연을 신청한 모녀 보호자는 고민견 웰시코기 남길이의 갑작스러운 입질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뒤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모녀 보호자가 같이 있을 때 입질의 대상은 주로 딸 보호자이며 고민견 남길이는 움직임을 쫓아 매서운 공격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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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상담을 시작한 강형욱 훈련사는 “고민견 남길이의 행동은 소유욕에 의한 공격성이다. 사회성이 부족하고 예민하다. 은우는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남길이를 말리고 통제하기 위해 중재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맞춤 통제 훈련을 시작했다. 엄마 보호자를 통해 고민견들 사이의 블로킹을 유도하자 남길이는 언짢음을 보이며 맹렬한 입질을 보였다. 이에 강 훈련사는 분노하며 쫓아가자 남길이는 화장실로 도망치며 흥분을 가라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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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옆에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목줄을 느슨하게 잡고 살짝 당기는 훈련을 반복하자 남길이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켄넬 훈련으로 목줄을 리드하며 느슨하게 잡아주며 반복했다.
이후 방 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딸 보호자를 통제하지 않으며 켄넬 안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 남길이의 눈에 띄는 개선된 행동은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모녀 보호자는 훈련을 통해 나아질 미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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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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