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장소서 프러포즈
"혼자 두기 싫어"
신발 선물로 마음 전해
"혼자 두기 싫어"
신발 선물로 마음 전해

혜진은 미선에게 "홍반장에게 결혼하자고 할 거야. 홍반장 혼자 두기 싫어"라며 마음의 확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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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은 두식을 처음 만났던 바닷가로 두식을 불렀고, "우리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올라서. 그 때 정말 최악이었어"라고 웃으며 회상했다. 혜진은 "그 날의 파도가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다 놓은 것 같아. 이 신발이 나한테 돌아온 것처럼"이라며 두식에게 새 신발을 내밀었고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져있었으면 좋겠어. 외롭지 않게. 홍반장,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고백했다.
이에 두식은 "아니. 그게 아니라"라며 괴로워 했다. 두식은 혜진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고 깊은 절망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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