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오는 30일 데뷔
방시혁 등 빅히트 프로듀서 군단 합류
방시혁 등 빅히트 프로듀서 군단 합류

오래된 흑백 필름이 영사기에 돌아가듯 오래된 건물 내부와 전경의 이미지가 이어지며 영상이 시작된다. 이어 엔하이픈이 클래식하면서 아늑해 보이는 분위기의 방 안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일곱 멤버는 피아노를 치고, 함께 춤을 추고, 책을 읽는 등 즐거운 시간을 이어간다. 카메라가 멤버 정원의 시선과 마주치자 평화롭던 분위기는 갑자기 깨진다. 바닥에 흩어진 책과 인형 등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나열되다가 손바닥이 유리를 짚은 뒤 미끄러져 내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ADVERTISEMENT
오피셜 티저에서도 "가는 선 너머의 날 부르는 너, 널 부르는 나"라는 가사 한 구절이 공개돼 호기심을 한층 자극했다. 수많은 추측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엔하이픈이 어떤 콘셉트의 데뷔곡과 퍼포먼스로 데뷔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복잡한 감정,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향해 나아가는 일곱 멤버의 이야기다.
ADVERTISEMENT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