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인간들" 강도 높은 비판
네티즌 갑론을박
네티즌 갑론을박

진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워킹데드와 뭐가 다르냐"며 모 업체의 마스크 온라인 판매 캡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의료용 마스크 50매가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11만4000원에 판매 중인 모습이 담겼다.
진서연은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시점. 뭐가 문제라니요"라고 추가로 글을 게재했다.
![진서연, 마스크 폭리에 분개 "가만히 있는 정부"→게시물 삭제에도 '시끌' [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002/BF.20910127.1.jpg)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진서연의 강도 높은 비판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는 "괜찮은데 글을 왜 내리셨냐. 응원한다" "맞는 말 했다" "분개하는 게 당연하다" "국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옹호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정부가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니지 않냐"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발언해라" 등 비판했다.
진서연은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 출연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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