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딘딘이 조세호에게 일침을 가했다.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의 안동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슈돌('슈…
지난달 23일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과 비슷한 포맷인 ‘스파이크 워’가 첫 경기를 펼쳤다. 지난 12월 7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팀 신진식과 팀 김요한의 첫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연예인 배구단 창단과 동시에 펼쳐진 경기임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력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첩성, 코어근력 테스트에 이어서 ‘배구의 꽃’ 스파이크 공격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점프력을 확인했다. 선수들 중에서 제자리 점프 134cm 기록을 가지고 있는 윤성빈과 대학생때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카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연스럽게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윤성빈과 카엘. 두 사람은 초집중 모드로 점프력 테스트에 임했고, 결과는 카엘의 승리였다. 이에 카엘은 팀 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골든카드’를 획득했다. 모든 테스트를 끝낸 후 양 팀의 감독 신진식과 김요한은 고심 끝에 드래프트 지명을 시작했다. 신진식은 카엘, 송민준, 김준호, 이대형, 송진우, 우지원, 오스틴강, 달수빈, 김민경, 성훈을 지목했다. 김요한은 시은미, 이유안, 윤성빈, 이용대, 신성, 안성훈, 나르샤, 카니, 데니안을 지목했다. 그 때 카엘이 감독을 지명할 수 있는 ‘골든카드’를 사용했다. 카엘은 세터 시은미가 있는 김요한 팀으로 가고 싶었던 것. 신진식은 에이스 카엘의 이탈에 당황했고, 단장 김세진은 “에이스 선수가 상대 팀으로 이적 시에 상
방송인 박나래 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 모씨에게서 불법 의료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씨가 주장한 학력과 경력에 대해 의료계가 "존재하지 않는 의대"라고 반박하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7일,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로 구성된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 성명을 통해 "이씨가 스스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고 밝혔으나 확인 결과 '포강의과대학'이라는 학교는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공의모는 그동안 해외 의대 인정 문제 등 의료 제도와 관련해 꾸준히 의견을 제시해온 단체. 이들은 중국 내 공식 기록을 조사한 결과, 내몽고 지역에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의과대학이 내몽고의과대학, 내몽고민족대학 의과대학, 적봉의대(치펑의대), 포두의대(바오터우의대) 등 네 곳뿐이며, 이씨가 언급한 '포강의과대학'은 중국의 162개 의과대학 명단에도, 세계의학교육협회(WFME)의 세계 의과대학 목록(WDMS)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어 공의모는 "설사 이씨가 중국에서 정식 의료 교육을 받고 중국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하더라도, 한국은 중국 의대를 졸업한 사람에게 의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며, 한국에서 의료 행위를 했다면 법적으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사가 아닌 사람도 '의대 교수'라는 직함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으나, 의사 면허 여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어야 한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앞서 박나래 씨는 이씨에게서 병원이 아닌 자택이나 차량에서 항우울제 관련 처치와 링거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마침내 안정환을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 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35회에서는 안정환의 ‘FC환타지스타’와 김남일의 ‘싹쓰리UTD’가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격돌했다. 이날 방송은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유료방송가구 기준). 경기 전 네 감독은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4자 회담을 가지고, 각자의 목표를 밝혔다. 안정환은 “후반기 전승”을,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이동국은 “체력 안배”를 언급했다. 반면 팀 운명이 걸린 김남일과 구자철은 각기 “후반기 2위 유지”, “남은 경기 전승”을 외치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구자철은 싹쓰리의 패배를 원하며 안정환에게 응원을 전했고, 안정환은 “자철아, 널 위해서 형이 이겨줄게”라며 화답했다. 이를 듣던 김남일은 “오늘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임하겠다. 지면 사퇴하겠다”는 초강수 선언을 던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안정환은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 전술을 선택했다. 스트라이커 승훈을 중심으로 게바라·류은규·호주타잔을 앞선에 배치하며 초반부터 상대 골문을 몰아붙였다. 반면 싹쓰리는 4개월 만에 복귀한 골키퍼 노지훈을 중심으로 조원우–이호연–한승우–김강민–원혁이 5백으로 선 완전체 수비를 세웠다. 공격 시에는 박승훈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노렸다. 환타지스타는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배우 차태현이 소속사 대표로서의 근황을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수찬이가 진짜 괜찮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지난 4월 차태현은 조인성과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날 차태현은 소속사 대표로서의 근황에 대해 "별거 없다. 소속사에 배우는 나랑 조인성, 진기주, 임주환 4명 있다. 매니저도 4명이다. 이게 전부다. 더 키울 생각도 없다. 우리가 벌어서 애들 월급 주는 느낌"이라며 "오래 같이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소속사를 차린 이유를 묻자 차태현은 "갑자기는 아니다. 인성이랑 4~5년 전에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한 게 있다. 나이 먹고 회사 계약 끝나면 거의 50살이 되니까, 그때 되면 배우들은 큰 회사가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 누가 일을 잡아 오는 느낌이 아니니까. 우리가 알아서 하는 것도 많다 보니 서로 갈 데 없으면 우리끼리 매니저 한 명씩만 데리고 오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했었다"며 "이번에 마침 인성이가 계약이 끝나면서 시작해봤다"고 설명했다.대표로서 고충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대표가 되니까 전화가 여기저기서 많이 온다. 그런데 3분의 2 이상이 인성이 스케줄을 물어본다. 인성이의 스케줄과 그의 마음, 상태를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만나자고 해서 갔더니 인성이를 물어본다. 내가 직접 나가서 거절해야 할 때도 많다"며 "인성이에게 '오늘 너 때문에 누구 만나서 거절하고 왔다'고 말하면 인성이가 '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미성년 시절 중범죄 사실을 인정한 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공식 SNS에서 조진웅의 흔적을 전부 지웠다.8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조진웅의 흔적이 모두 사라졌다.조진웅의 게시물은 상단에서 두 번째 줄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은 소속사 대표의 연설 현장 게시물이 조진웅이 있던 자리를 채웠다.지난 5일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까지만 해도 조진웅의 사진은 존재했다. 입장 발표 후 삭제 처리한 것으로 파악된다.누리꾼들도 이를 포착했다. SNS 속 조진웅의 사진이 전부 없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게시물에 "조진웅 사진 다 삭제했네?", "부탁인데요 다신 TV에서 안 보이게 해주세요", "사람이 되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앞서 지난 5일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학창시절 일진으로 활동하며 차량 절도와 성폭력 사건에 연루됐며, 3학년 상당 기간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전했다.이에 당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조진웅의 중범죄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었다.조진웅은 다음날인 6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가 종영했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인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지난 7일(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어튈라' 사상 최초로 쯔양이 최대 한도 먹방을 선보이며, 마지막 회까지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에게 '먹방계 1티어'의 위엄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와 함께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뜻밖에 귀인의 도움부터 막판 릴레이 리셋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 릴레이의 묘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시작 맛집이었던 중랑구 돼지갈비집 앞에서 뜻밖의 귀인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때마침 지나가던 시민의 단골 맛집이었던 것. 이에 '맛튀즈'는 시민의 도움으로 첫 번째 맛집에 입성했다. 이에 '맛튀즈'는 무려 갈비 10인분을 주문하며 양념 갈비의 맛에 푹 빠졌다. 특히 쯔양은 특특대 고기 초밥을 만들어 먹는 등 다채로운 먹스킬을 발휘해 맛집 사장님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대호까지 가세해 된장찌개 안에 갈빗대를 넣어 국물을 우리는 이른바 '갈비 된장찌개'를 탄생시켜 감탄을 자아냈다.돼지갈비집 사장님은 가족 여행 중 우연히 발견했다는 경북 문경의 한 중식집을 추천, '어튈라' 첫 중식집 방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곳 맛집은 면까지 직접 뽑아 만드는 진짜배기 맛집으로, 마치 꿔바로우 같은 탕수육부터 여타 짜장면과는 색다른 맛의 고추 짜장면으로 '맛튀즈'를 사로잡았다. 조나
"직접 프로필을 들고 방송국에 찾아갔어요. 그 자리에서 면접을 보고 리포터가 됐죠."개그맨 유재필과 최근 서울 성동구 FNC엔터테인먼트 성수 사옥에서 만났다.유재필은 지난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하던 그는 아이돌 쇼케이스 MC로 활약하고 있다. '쇼케이스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그는 지난달 기준 올해만 총 133회 MC로서 무대에 올랐다.개그맨으로 데뷔해 MC의 길을 걷게 된 데는 유재석의 영향이 컸다. 그는 "롤모델인 유재석 선배님이 개그맨 공채 출신이더라. 롤모델과 공통점을 만들고자 공채 시험을 봤다"고 밝혔다. 공채에 합격해 개그맨이 됐지만, 2017년 SBS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새로운 길을 고민해야 했다.유재석이 먼저 간 길을 걸어가 보기로 한 유재필은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가 됐다. 리포터로 활약하던 그의 모습을 눈여겨본 업계 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쇼케이스 MC로 그를 찾기 시작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그는 '쇼케이스계의 유재석'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감사한 한편 부담감도 든다"고 밝혔다. 유재필은 "오랜 기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유재석 선배님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 앞으로 '쇼케이스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러주시는 분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래도 내고, 배우 활동도 하면서 다방면적으로 더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꿈이 있다면 더 열심히 해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가는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7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춈미가 세제 사업을 접는다.지난 7일 춈미는 자신의 계정에 “내일 오전 10시, 라버리 마지막 물량이 자사몰에 오픈됩니다. ‘마지막’이라는 글을 적으며 제가 어떻게 말을 꺼내야 덜 후져 보일까, 어떤 식으로 말하면 내가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까, 내지는 어떻게 하면 내가 이루어온 것들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데요. 그렇게 글을 쓰려고 기를 쓰다 보니 사실 그게 제 성격에 맞지 않고 잘 적어지지 않아서, 그냥 늘 그렇듯 온전히 저다운 글로 마지막 인사를 드려보려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라버리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폐업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내부 사정이라 함은 내부 임원들 간의 의견 교착 상태의 지속, 갈등 심화 정도로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또 “아마도 이 선택 역시도 저에게는 최선의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제가 이루어내면서 적어온 기록들, 작은 성취와 큰 고민들, 그리고 때로는 흔들리는 제 모습까지도 솔직하게 남겨왔고, 많은 분들이 그 여정을 함께 바라보며 저보다 더 진심으로 응원해주셨던 걸 기억합니다. 그걸 알기에 이 말들을 꺼내는 게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여러분 덕분에 평범한 사람이 성장할 수 있었고, 브랜드가 아니라 ‘저’라는 사람을 믿어주셨던 그 마음, 평생 잊지 않고 저는 다시금 준비해서 달려보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책임 있게 이 여정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Laveree, 그리고 종민 올림”이라고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그룹 샤이니의 키와 개그우먼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 씨 사이에 새로운 연결 정황이 포착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영상이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씨는 키의 반려견으로 알려진 갈색 푸들 '꼼데', 회색 푸들 '가르송'에게 말을 걸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었다.영상 속 집 내부의 거울과 화분 위치 등은 키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집과 동일한 배치라는 지적이 나오며 키의 집에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7일에도 꼼데로 보이는 반려견 사진을 올리며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느냐", "가르송은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니" 등의 글을 덧붙여, 키와의 오래된 친분을 암시했다. 게시물에는 한남동 유엔빌리지가 위치 태그로 달려 있었다. 현재 이씨는 키와 관련된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키는 과거 4년 동안 서울 한남동의 고급 빌라 라테라스한남에서 거주했으며, 이곳은 2023년 11월 블랙핑크 제니가 50억 원을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 초 키는 인근의 스위트캐슬3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씨는 박나래에게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씨에게 링거를 맞는 사진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으며, 항우울제를 처방 없이 복용했다는 의혹,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가 동행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이씨가 의사 면허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로포폴 등은 전혀 관련 없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휘말린 조세호가 공영 채널인 '1박 2일'에 편집 없이 모습을 보였다.지난 7일 방송된 공영방송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 딘딘, 김종민, 문세윤, 이준, 유선호가 안동으로 떠나는 여정이 담겼다.유선호는 여행에 본격 돌입하기 전, 조세호와 문세윤의 비밀을 공개했다. 촬영 하루 전 미리 안동에 내려와 둘이서 먼저 1박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 들은 딘딘은 "이 정도면 두 사람 '1박 2일' 출연료 낮춰야 한다"고 농담 섞어 불평했다.이어 "전날 와서 행복하게 사진 찍은 거 아니냐. 두 사람은 '1박 2일'이 아닌 거다"라고 장난스럽게 핀잔을 줬다. 그러자 조세호는 "사진만 기념으로 찍은 거다"고 즉시 해명했다.조세호는 최근 불법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연루설에 휩싸여 논란을 겪고 있다. 앞서 누리꾼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 반성해라.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의 선물을 받으며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려 다니면서 술을 마시냐. 국민 개그맨이 이래도 되는 거냐"라고 주장하며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루설을 제기했다. A씨는 최 씨가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도박 자금을 세탁하는 범죄자라고도 주장했다.A씨는 조세호가 최 씨로 추정되는 남성과 어깨동무하거나 껴안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해 의혹을 키웠다. 논란이 커지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
유방암을 진단받은 개그우먼 박미선이 항암 중 3번 삭발하는 과정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생활-2] 머리카락을 보내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미선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박미선은 "2차 항암하러 가기 전인데 오전에 아예 머리를 자르고 가려고 한다.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고, 빠지면 여러모로 피곤하니까 아예 자르고 가려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용실 의자에 앉은 박미선은 "삭발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귀찮아서 가발 쓰고 다닐까 했는데 말이 씨가 됐다"라며 웃어 보였다.머리를 짧게 자른 박미선은 "나 외할아버지 같다. 돌아가신 아버지랑 얼굴이 너무 똑같아지고 있다. 잘생긴 오빠가 됐다. 약간 뒷골목 날라리 오빠"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또 그는 "처음에 단발에서 커트할 때 속상하고 이상했다. '내가 아픈가? 아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지금 드라마 들어간다. 이런 역할이다'라고 상상했다"고 덧붙였다.항암을 시작한 뒤 머리카락이 빠지자 박미선은 머리를 더 짧게 잘랐다. 그러나 스포츠머리를 한 이후에도 계속 머리카락이 빠진 탓에 그는 결국 삭발을 결심했다. 미용실에 도착한 박미선은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다. 빡빡 밀기로 했다. 수챗구멍에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 무서울 정도였다. 원장님이 지금 내 머리를 세 번째 깎아주고 있다"고 말했다.삭발한 박미선은 새로 산 가발을 보여주며 "감쪽같다. 한 6~7만 원 하는데 이런 아이템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머리 때문에 속상하신 분들께 강추한다. 비싸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조작 방송' 논란을 부른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에서는 김민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본의 아니게 '미우새'에 죄송하다며 사과할 일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우새'하고 저와 각별하다. 고정 게스트로 하다가 초창기 '미운 남의 새끼'로 처음 출연했었다. 그만큼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컨테이너 생활을 했다. 제가 거기서 살다시피 한 적도 있다.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 그게 사실이긴 하다"라면서도 "젊은 분들은 오해를 안 하시는데, 연세가 많은 어머님들은 방송이 임팩트가 있다 보니 제가 거기서 사는 줄 아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는 건 맞지만 거기서만 사는 건 아니다. 왔다 갔다 한다. 본집도 있고 세컨하우스"라고 설명했다. 제가 말 한마디 잘못한 거로 (방송) 비하가 됐다"며 뜻하지 않은 오해 아닌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김민종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무전 취식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미우새'를 언급했다. 그는 "'미우새'에서 양평에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고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당시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거기가 어머니 모신 곳과 가까운 곳이었다"며 "그런데 마치 내가 거기 사는 걸로 포장이 됐더라. 방송이 그렇게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강남에서 잘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미우새' 측이 김민종이 잠시 머문 곳을 사는 곳으로 포장했
배우 이유비가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이유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들 따뜻하게 입구 다녀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유비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지난 9월 게시물 업로드 이후 약 3개월 만이라 눈길을 끌었다.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이유비는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아일릿 멤버 민주 닮은꼴 얼굴을 보이기도 해 시선을 모았다.한편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로도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조선구마사', '유미의 세포들',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코미디언 박나래의 2차 입장문 공개를 앞두고 '나 혼자 산다' 녹화 참석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8일 예정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스튜디오 녹회를 앞두고 박나래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갑질, 횡령, 불법 의료 시술 등 의혹에 연달아 휩싸였다.논란 이후에도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프로그램은 기존 촬영된 분량에서 박나래를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송출했다. 다만 이날 예정된 '나혼산' VCR 스튜디오 녹화는 논란 이후 진행되는 촬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이들은 박나래가 폭언, 술자리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했으며, 술잔을 던져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병원 예약 및 대리처방 심부름, 업무비 미정산 등의 문제도 제기됐다. 또, 모친과 전 남친을 직원으로 올려두고 월급을 줬으며, 전 남친의 전세보증금 3억원을 회사 돈으로 송금했다며 배임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제기됐다. 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 시술 등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과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처방전 모으고 있어"라며 항우울제를 모았으며, 처방 없이 약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지난 5일 한 차례 입장문을 발표한 박나래 측은 이날 중 2차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입장문에 '나혼산' 녹화 및 프로그램 참여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을지 이목이 쏠린다.김지원 텐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을 사칭한 사건으로 돈쭐을 내줬다.7일 쯔양의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저한테 사기를 당하셨다구요? 피해자 사장님 돈쭐내러 몰래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오늘은 새로운 사기 수법이 유행을 하고, 저를 사칭해서 사기를 치는 사람도 많이 생겨서 그 수법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촬영한 가게를 찾아간다며 쯔양은 "오늘 찾아가는 곳이 제가 촬영했던 곳인데 사장님한테 연락이 왔다. 저희 팀이 회식을 한다면서 와인을 주문해달라고 업체 이름까지 보냈다고 하더라. 사장님은 다행히 입금 전에 혹시나 해서 PD 님한테 전화해서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고 사건의 전말에 대해 얘기했다.이어 쯔양이 가게에 도착했고, 사장님은 쯔양의 방문을 모르고 있었던 터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쯔양은 "마음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 왔다"고 인사를 거넸고, 사장님은 "와인을 5백만원짜리를 세 병을 준비해달라고 하더라. 입금하면 자기가 술을 퀵으로 보내주겠다고 했다"며 1500만 원 사기를 당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사장님은 "진짜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 주위에,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사기 피해에 대해 얘기했고, 이를 듣던 쯔양은 "싹 잡아다 감옥에 그냥.. 제가 사기를 친 것도 아닌데 너무 죄송하더라"며 매출을 올려주고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