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송재림의 1주기다.송재림은 2024년 11월 12일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는 타살 등 …
LG트윈스 승리의 주역들이 '유퀴즈'에 출격한다.1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LG트윈스의 통합 우승 주역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가 출연한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며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LG 트윈스의 승리 주역들이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LG 역사상 처음으로 2회 우승을 이끈 사령탑 염경엽 감독과 프로야구 20년 차에 한국시리즈 첫 MVP에 오른 타율 5할의 김현수 선수가 '무적의 시대'를 연 LG 트윈스의 우승 전략부터 재계약을 둘러싼 솔직 토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김현수 선수는 한국시리즈 이틀 전 4번 타자 소식을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던 비하인드와 4차전 9회 초 결정적 순간에 타석에 들어서며 느낀 솔직한 심정도 털어놓는다. 도루를 비롯한 이른바 '뛰는 야구'를 추구하는 염 감독의 전략적 소신과 함께 "죽어도 뛰게 하고", "즐기면 꽝이다" 등 염갈량 표 남다른 어록도 들어볼 수 있다.선수 시절 화려하지 않았지만 명장으로 우뚝 선 염경엽 감독과 하루 2,500번 스윙하며 '신고 선수'의 신화를 쓴 김현수 선수의 파란만장한 야구 인생도 흥미를 더한다. 염 감독은 경기 중 실신까지 경험하며 맞닥뜨린 지도자 생활 최대 위기의 순간을 풀어내고, 김 선수는 지옥 같은 연습 루틴으로 '타격 기계'가 되기까지의 노력과 집념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김현수 선수는 유재석도 인정한 웃음 타율 10할의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는 전언. 염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내는 새벽 장문의 카톡과 함께 쪽잠으로 승리를 일궈낸 '나폴레옹 수면법'의 정체도 공개되며 폭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두 사
그룹 뉴진스 해린과 혜인이 마음을 돌이켜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뜻을 같이 하던 두 멤버는 결국 법원의 판결에 승복했다. 이에 따라 굳건해 보였던 민희진과 뉴진스 5인 멤버 사이에 균열이 시작된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어도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린과 혜인 두 멤버의 어도어 복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파기하는 이유 중 큰 비중으로 민 전 대표의 부재를 꼽았던 바. 이들은 결국 민희진과 갈라서고 어도어 복귀를 택하며 법원의 판결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이들 두 멤버가 어도어로 복귀해 뉴진스로 활동하게 된 가운데, 나머지 세 멤버의 거취에 대한 이목이 쏠린다. 세 멤버 중 하니와 다니엘은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멤버다. 민지만 유일하게 한국 국적이다. 해린과 혜인의 어도어 복귀가 나머지 세 멤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조정 절차를 시도했으나,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이날 본안 판결로 결론을 내리게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배우 박진주가 영화 '오케이 마담2'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12일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박진주가 '오케이 마담2'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종횡무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주가 출연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 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 코미디다. 극 중 그는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엄정화, 박성웅 등과 함께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예정이다.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진주는 '어쩌면 해피엔딩', '레드북',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 다채로운 뮤지컬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남다른 저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진주는 최근 '제78회 토니 어워즈'의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5회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마무리됐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3.4%를 기록,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싱어게인4'는 5주 연속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싱어게인4’는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공개한 11월 1주 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비드라마 5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2단계, 3단계 하락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2010년대 대전으로 시작했다. 선공은 날 것 그대로의 음색을 가진 39호와 호소력 짙은 음색을 인정받아 추가 합격을 거머쥔 ‘어게인’ 조 30호가 만난 ‘코스모스’였다.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로 감동을 선사한 무대에 김이나는 “연인이라는 게 노래로 한 마음이 된 두 사람일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완벽한 호흡을 칭찬했다. 이어 희소성 있는 고음으로 윤종신의 극찬을 받은 78호와 유니크한 음색을 가진 36호 가수가 만난 ‘소울풀’은 음역대도, 보컬 스타일도 달랐다. 하지만 음악 취향만은 같았던 두 사람은 이하이의 ‘홀로’를 선곡해 소울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태연은 “두 분의 보컬 톤이 비슷한 결로 잘 맞았다”라고 음색 합에 대한 심사평을 남겼다. 음색 최강자들의 대전 결과 ‘코스모스’가 만장일치로 올 어게인을 받으며 3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다. 36호 가은과 78호 박정은은 “노래할 수 있는 기
국내 최대 호텔 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 부자' 육광심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해 매매가 650억원의 호텔 건물을 인수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육 이사장의 플렉스 클래스와 월급은 0원이라는 사실에 서장훈과 장예원은 깜짝 놀란다.12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총 4개의 건물에서 호텔조리과, 호텔경영학과 등 총 10개의 학과로 미래의 호텔 인재를 육성 중인 육광심 이사장이 등장한다. 그는 '무일푼 산골소년'으로 상경해 관광업을 전공했고, 첫 직장이었던 영등포의 한 요리학원에서 학원 경영을 배웠다. 이후 자신만의 요리학원을 열고 아내와 함께 직접 학원 홍보 포스터를 전봇대에 붙여 홍보했다. 서장훈은 "우리 어릴 때 전봇대는 가관이었다. 애써 붙여도 그 위에 누가 또 붙이고...위 아래 다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며 '그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처럼 치열한 '전봇대 홍보' 전쟁에서 육광심 이사장은 남다른 노하우를 발휘해 승리했고, 199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그의 요리학원은 연 매출 10~20억원을 달성했다.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살아남은 육광심 이사장만의 영업 비밀은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육광심 이사장은 "호텔 학교니까, 호텔이 있어야 제대로 교육이 된다. 그렇지 않고는 제대로 된 호텔리어가 나올 수 없다"라고 650억원을 들여 호텔 건물을 인수한 이유를 밝힌다. 육광심 이사장의 '호텔 학교'는 객실만 400여 실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로비에 들어서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있고, 호텔리어로서 첫발을 내디딘 학부생들이 반긴다. 내외
트로트 가수 박구윤이 '현역가왕3' 심사위원으로 나선다.1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구윤은 '현역가왕2' 참가자에서 '현역가왕3'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현역가왕2' 당시 그는 현역 18년 차 가수로 출연해 대선배로서의 따뜻함을 보여주며 "도전이 없으면 성장할 수 없다"고 참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현역가왕3' 첫 녹화는 오는 18일 진행된다. 본래 10월에 처음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한 달 가까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본선 1차, 2차, 3차가 차례대로 이뤄진다.시즌1에는 여성, 시즌2에는 남성, 시즌3에는 다시 현역 여제들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내달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인 TV조선에서는 '미스트롯4'를 준비한다.2023년 첫 방송한 '현역가왕1'에서는 전유진이 우승했다. 다음 해 진행된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2대 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박구윤은 2008년 '말랑말랑'으로 데뷔해 '뿐이고', '나무꾼'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내면서 트로트 가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트로트계의 전설 박현진 작곡가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트로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재산 1000억 설에 휩싸인 가수 김재중과 셰프 오세득이 한식구가 됐다.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오늘) "오세득 셰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세득은 지난 2013년 '한식대첩 1'을 시작으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 1',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이른바 쿡방 신드롬을 이끌었던 예능들에 출연하며 특유의 아재미 넘치는 유머러스함으로 스타 셰프로 떠올랐다. 오세득은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오면서 요리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왔고, 특히 또 한 번 셰프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도 참가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인코드 측은 "셰프이자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중인 오세득 셰프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이끄는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니콜을 비롯해 걸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배우 김민재, 최유라, 정시현, 송지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코미디언 박미선이 투방암 투병기를 털어놓는다.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박미선이 출연한다.유방암 투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코미디계 큰 언니' 박미선.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미선은 항암 치료로 민 짧은 머리로 등장해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며 특유의 유쾌함 속에서 근황을 공개한다."용감하게 나온 거예요, 사실은"이라고 운을 뗀 박미선은 "저는 완쾌란 단어가 없는 유방암"이라며 그동안의 투병기를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거친 박미선은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온 데뷔 38년 차 박미선의 방송 인생도 만나볼 수 있다. 유방암 진단 직후에도 몸 걱정보다 스케줄 걱정만 할 정도로 '방송쟁이' 면모를 보여온 박미선의 이야기와 함께, 추억의 예능을 소환하는 '박일침 누나'와 깐족 남동생 유재석의 환상적인 남매 케미도 웃음을 전한다.10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직접 딸이 기록한 '엄마 투병 일지'를 비롯해 투병 후 달라진 남편 이봉원의 에피소드와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 가족 이야기, 박미선을 울컥하게 만든 동료들의 메시지도 최초로 공개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제 물 흐르듯 살아보려 한다"는 박미선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힘든 시
그룹 뉴진스 해린과 혜인이 마음을 돌이켜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간다고 밝힌 가운데, 나머지 세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거취에 눈길이 쏠린다. 어도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해린과 혜인 두 멤버가 어도어로 복귀해 뉴진스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나머지 세 멤버의 거취에 대한 이목이 쏠린다. 세 멤버 중 하니와 다니엘은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멤버다. 민지는 한국 국적이다. 해린과 혜인의 어도어 복귀가 나머지 세 멤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송승헌과의 동거설에 대해 언급했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는 지현우, 아이비, 김준현, 김규원이 출연하는 ‘재능 아이비리그’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이비는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밝힌다. 그는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다 보니 월급날이 가장 무섭다”라고 말하며 웃픈 일상을 전한다. 이어 “무대에선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심과 철학을 전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꺼낸다. 아이비는 데뷔 초 자신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해 ‘그가 아니었으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공기 반 소리 반’이라 뮤지컬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뮤지컬은 호흡과 발성이 달라서 리듬을 타면 대사를 못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뮤지컬 ‘레드북’의 상대역인 지현우와의 일화를 전한다. 아이비는 “지현우는 공연이 없는 날에도 연습실에 먼저 나온다”라면서 지현우의 슴슴한 성격을 정확히 묘사한다. 이어 아이비는 ‘저염 인간형’에게 데인 아픈 과거사를 꺼내며 지현우를 건드리지 않는다고 밝힌다. ‘송승헌 동거설’의 전말도 제대로 밝힌다. 그는 “유기견 단체를 후원하던 중 눈썹이 특이한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이름을 송승헌이라고 지었다”라며 “그걸 SNS에 올렸다가 뉴스
김희선이 주변의 반대와 견제 속에서도 쇼호스트 재취업 2차 면접에서 단번에 통과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에서는 김희선이 현실에 맞선 모습이 담겼다. 6년의 경력단절을 깨고 재취업에 도전하는 조나정으로 몰입, 웃음과 눈물, 간절함과 절박함이 공존하는 현실형 감정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다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 나정은 친구들의 응원에 용기를 냈지만 현실의 벽을 높였다. 서류전형부터 줄줄이 불합격 문자를 받으며 좌절했고, 무급으로 일하겠다는 파격 제안조차 거절당했다. 그런 가운데 눈에 띈 것은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경단탈출 재취업 프로그램이었다. 경력직 지원으로 1차에 합격했지만 나정의 앞길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의 반대, 면접장에서 경쟁자로 다시 마주한 앙숙 동창 미숙(한지혜 분)의 비웃음,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후배 예나(고원희 분)의 비아냥까지. “똑같이 공부했는데 결혼하고 나만 제자리야”, “밀려나는 비참함” 원빈에게 쏟아낸 그간의 설움이 묻어난 나정의 한 마디가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데도 나정은 다시 일어났다. 특히 화장실 거울 앞에서 목소리 톤을 바꿔가며 혼자 면접 연습을 하는 장면에서는 엄마, 아내가 아닌 자신으로 돌아오는 나정의 울림까지 더해졌다.2회 클라이맥스는 면접 장면이었다. 블라인드 테스트 무대 위에서 다시 쇼호스트로 변하는 순간 간절함, 떨림, 긴장과 프로페셔널함이 공존하는 나정의 마음을 김희선은 디테일하게 표현했다.김희선은 이번 회차를 통해 단순한 ‘경단맘 캐릭터’를 넘어 현실에 맞서는 모든 엄마들의 감정을
박준형-장혁이 '복싱 짐'에서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12일(수)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3회에서는 '30년 지기' 박준형-장혁이 "운동 중 슬럼프에 빠졌다"며 '콜'(요청)을 보낸 의뢰인을 찾아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이 펼쳐진다.두 사람은 '박장카' 안에서 새로운 의뢰인의 '콜'을 기다린다. 이때 1976년생 장혁은 "내가 형이랑 같이 프로그램한다고 하니 (주변에서) 기대를 많이 하셨다"고 운을 떼더니 "우리 프로그램 시청률 47.8%로 대박 난 거 알지?"라는 뇌피셜(?) 발언을 툭 던진다. 촬영일 기준으로 첫 회도 나가지 않은 상황이라 박준형은 "무슨 소리냐? 아직 방송도 안 나갔는데? 그리고 'god의 육아일기'가 시청률 38%였는데 우리가?"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다.대환장 케미 속, '박장 브로'는 "운동 중 슬럼프가 왔다. 훈련을 도와 달라"는 의뢰인의 '콜'(요청)을 받는다. 곧장 현장으로 출동한 이들은 "복싱 챔피언 유제두? 간판에 저렇게 적혀 있는 걸 보니, 여기 '복싱 짐'이네~"라며 반가워한다. 뒤이어 '복싱 집'에 들어선 박준형은 "여기는 너네(장혁) '복싱 짐'보다 냄새 안 나네~"라고 해 장혁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드디어 의뢰인이 등장하고, '박장 브로'는 예상치 못한 의뢰인의 정체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어떤 '반전 의뢰인'이 '박장 브로'에게 콜을 보낸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박준형은 "의뢰인의 어깨가 네 어깨보다 훨씬 좋은 것 같은데?"라고 갑자기 장혁을 저격한다. 이에 장혁은 "사실 어제 제가
그룹 뉴진스 해린과 혜인이 마음을 돌이켜 소속사 어도어로 돌아간다. 어도어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고3 아이돌의 선택이 갈렸다. 이제 연예계에서 대학 진학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됐다.올해 수능을 보는 아이돌로는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투어스 경민, 킥플립 동현 등이 있다. 투어스는 지난해 스케줄 때문에 멤버 지훈이 수능을 보지 못했지만, 올해 고3인 경민은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제로베이스원은 수험생 응원 영상에서 막내 한유진을 격려했다. 멤버들은 "유진이, 잘할 수 있지?"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 여러분께 저희의 응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 수험생 여러분과 수험생 유진이 모두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아이브 이서를 비롯해 아일릿 원희, 베이비몬스터 아현·라미 등은 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이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서와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랜 논의를 거쳐 왔으나,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수능이 치러지는 11월은 연말 무대 준비가 한창인 시기다. 주요 연말 무대는 더 많은 대중에게 그룹을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미응시 아이돌은 학업보다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는 대세 걸그룹으로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아일릿과 베이비몬스터, 투어스, 킥플립 등도 신인 그룹으로서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연예 활동에 전념해야 하는 시기라는 현실적 이유도 이들의 미응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과거에는 고3 아이돌 멤버가 수능을 보는 날 다른 멤버들이 도시락을 챙겨주는 등 모습이 그룹의 관계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콘텐츠가 되기도 했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